지난 1월 초
약국 문을 1시간 늦게 열어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병원에 양해를 구하려고 찾아간 약사 A 씨
병원 처방전을 못 받으면 약국의 수입은 사실상 끊기는 셈
B 원장도 심했다고 느꼈는지... 약국에 찾아와 '충고 아닌 충고'를 하고 돌아감
약사 A 씨가 쩔쩔매는 데엔 이유가 있었음
B 원장이 곧 다른 건물로 병원을 옮기면서, 문 연 지 고작 일곱 달 만에
약국도 함께 이전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문제가 또 생김
건물주에 가서 또 빌었다고 함
알고 보니 원장과 건물주는 친남매 사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