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야드-파운드가 얼마나 ㅈ같은지를 동양의 도량형과 비교해 알아보자
우선 동양부터 살펴보자
길이
약 3.03cm라고 하는 이유는 당시 기술력으로 더 정밀하게 측정할 수 없었기 때문. 그렇다하더라도 촌과 자는 10의 배수만큼 길이가 책정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부피
부피 또한 10의 배수만큼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무게비교다.
여기서도 계산하기 편하게 10의 배수에 따라 단위들이 책정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야드-파운드 법은 어떨까?
길이를 살펴보자
복잡해보인다. 체인과 펄롱은 10의 배수지만 나머지는 제각각이다. 척관법에서도 이렇다고 하니 무승부로 하자.
부피부문에선 어떨까?
시발롬아 라는 소리가 나오는 측정단위다. 맥주배럴은 36갤런인데 갤런은 4쿼트다. 그리고 쿼트는 2파인트인데 정작 그 쿼트는 4질이 모여 1쿼트가 된다. 정말 계량하기 ㅈ같다는 소리가 나온다.
그렇다면 무게단위도 이 꼬라지일까? 살펴보자
정답이다. 무게단위도 이 꼬라지다. 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책정하는데 기준점이 왜 저렇게 들쑥날쑥인지는 알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과거 패권국이었던 영국과 현재 패권국인 미국이 야드-파운드법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도량형의 기준은 미터법이라는 사실이다.
비바 프랑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1057996&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약간의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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