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에는 저 상황에서는 남녀를 떠나서 대화에 주체를 과정에 기반을 두느냐 결과에 기반을 두느냐의 차이로 보임
여자는 과정상에서 문제가 있었다. 남자는 결과적으로 상대방이 무사하다. 이런거니까 서로 한발자국만 진솔하게 이야기하면 트러블 없이 이해가능하다고 봄
별개로 공감이라는게 같은 감정을 느낀다인데 요새는 뭐만 하면 공감을 요구하는게 이상한것같음.
같은 상황이나 처지가 발생하는게 아니면 당사자의 입장을 듣고 이해를 할수는 있어도 공감까지 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공감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위 상황과 비슷하게 예시를들면 여자가 특정대상으로부터 엉덩이나 신체접촉이 느껴져서 당황스럽고 불쾌하고 무섭고 괴로웠다라고 이야기하는걸 듣는사람은 똑같이 상상은 할수 있으니 이해는 할수 있다만 같은 경험을 해본게아닌이상 당사자만이 느낄수 있는 감정을 동일하게 느끼는거는 아바타나 프로토스처럼 뒤통수에 칼라로 이어져 있어야 가능하다고봄
선 공감 후 조치 바란다해서 그렇게 하려고는 해봤는데 잘 안됨 물론 걱정되니까 가타부타 말하는거지
그런데도 계속 공감을 왜 못하냐고 하길래 ㄹㅇ빡쳐서 그딴 답정너소리 듣고싶으면 꺼지라하고 헤어짐
애초에 그런일에 대해서 신고하지라는 말 나오는거부터가 그일에대해서 같이 빡쳐주는건데 그걸 이해못하고 공감못한다고 ㅈㄹ떨면 안만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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