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화교들과는 다르게 대한민국의 화교는 한반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산둥성(山东省) 출신들이 많다. 대다수 화교들의 발상지라고 볼 수 있는 저장성(浙江省)·푸젠성(福建省)·광둥성(广东省)은 한국에서 멀기 때문에[1] 이들 지역 출신은 극소수이다.[2]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화교들은 다른 나라의 화교들과 지역적 소속감이 다르다고 하는데, 일단 언어부터 다르다. 다른 나라 화교들은 대부분 남방 지역인 광둥성, 푸젠성 출신이라서 광둥어, 객가어나 민남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반해 산둥성은 베이징과 같은 북방 방언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냉전 시대의 특수했던 관계로 인해서 대부분 국적은 중화민국(현재의 대만)이다. 1992년 중국과의 수교가 이루어진 이후엔 다시 중화인민공화국으로 국적을 변경한 사람들도 있다.
1. 중국 국적의 조선족
2. 중국 국적의 한족과 소수민족
3. 중국 본토 출신의 후손이며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중화민국(대만) 국적자
- 일반적으로 한국 화교 또는 재한 화교라고 하면 이 부류를 뜻한다. 한국에서 대만인은 그냥 대만인, 중국인은 그냥 중국인, 중국 조선족은 그냥 조선족이라고 부르지 굳이 화교라고 부르지 않기 때문이다.
4. 대만에서 태어나고 자란 대만 국적자
5.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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