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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이 뽑는 몇몇 기자들의 최악의 질문.txt

안지영 6 2144 10 2
"지금 심정이 어떻습니까?"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KBS·MBC 피해자 증언대회에서 유경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을 최악이라고 꼽았다. 유 위원장은 "저희 가족들이 대표적으로 꼽고 있는 것이 '심정은 어떻습니까' '시신을 찾았다는데(유해가 발견됐다는데) 심정이 어떻습니까'다. 이런 질문은 정말 바보 같은 질문"이라고 일갈했다.

유 위원장은 "현재는 미수습자의 유해 수습이 막 걸음을 떼기 시작한 시기이기 때문에 여기에 집중을 하고 있을 뿐이지 결코 저 보도들을 잊은 건 아니다"라는 점 또한 강조했다.

 

 

"저희 유가족들이 그런 농담을 한 적도 있다. '왜 기자들을 시험봐서 뽑지? 내가 해도 저거 보다는 잘할 것 같은데' '혹시 받아쓰기를 얼마나 빨리 잘하는지에 따라 기자를 뽑는 게 아닐까?' 같은."

6 Comments
프로Passer 2017.12.17 23:56  
기레기들은 기자 정신이 완전 빠져가지고 인터뷰에 대비한 사전 시뮬레이션도 안 하나봄
세면바리 2017.12.18 00:04  
내가 본 역대급 병신 질문은 힐러리한테 한 두유노 갱남스타일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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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튤라 2017.12.18 00:15  
난 전에 김승우랑 이미연 이혼하고 김승우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때 그때 기자들 행동이 지금도 생각난다. 그저 지들 취재위해서 아무말 않고 지나간다고 뒤에서 어깨 잡드라 얘기하고 가라고  ㅡ.ㅡ 그때 김승우 표정 잊을수가 없음
 그때이후로 연예부기자라는것도 다 쓰레기들로 보임 지금은 그쪽만 쓰레기가 아니지만 ㅋㅋ
발라모굴라스 2017.12.18 00:24  
스포트 라이트라는 영화랑 황우석관련 pd수첩 영화 '제보자' 에서 나오는 기자들 같은 기자는 다 블랙리스트 처리 당해서 없어졌나봄
Steam 2017.12.18 00:37  
[@발라모굴라스] 이명박근혜 정권 기간동안 매체들 탐사보도팀 다 갈았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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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7.12.18 01:13  
[@발라모굴라스] 가카께서
황우석 논문조작 파헤친 사람 지방에서 벽보고 있게 했지 ㅋㅋㅋ
그동안 유명 탐사기자나 PD들 안 그만두면 벽보던가 청소하거나 잡일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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