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삼성의 또다른 천재 개발자이자 경영자 이야기 -6-

현명관편 

삼성의 회장까지 올라갔던 경영자 이야기 -1- 

삼성의 회장까지 올라갔던 경영자 이야기 -2- 

삼성의 회장까지 올라갔던 경영자 이야기 -3- 

삼성의 회장까지 올라갔던 경영자 이야기 -4- 

---------------------------------------------

신종균편 

삼성 휴대폰의 선봉장 이야기. -1-

삼성 휴대폰의 선봉장 이야기. -2- 

삼성 휴대폰의 선봉장 이야기. -3- 

삼성 휴대폰의 선봉장 이야기. -4- 

삼성 휴대폰의 선봉장 이야기. -5- 

삼성 휴대폰의 선봉장 이야기. -6- 

------------------------------------------------

진대제편

삼성 반도체의 전설을 찍고간 경영자 이야기 -1- 

삼성 반도체의 전설을 찍고간 경영자 이야기 -2- 

삼성 반도체의 전설을 찍고간 경영자 이야기 -3- 

삼성 반도체의 전설을 찍고간 경영자 이야기 -4- 

삼성 반도체의 전설을 찍고간 경영자 이야기 -5- 

------------------------------------------------

김인편

삼성의 의류부터 야구찍고 IT로 올라간 경영자 이야기. -1- 

삼성의 의류부터 야구찍고 IT로 올라간 경영자 이야기. -2-

삼성의 의류부터 야구찍고 IT로 올라간 경영자 이야기. -3- 

삼성의 의류부터 야구찍고 IT로 올라간 경영자 이야기. -4- 

----------------------------------------------------------------------

이채욱편

삼성의 원조 샐러리맨 신화의 경영자 이야기 -1- 

삼성의 원조 샐러리맨 신화의 경영자 이야기 -2- 

삼성의 원조 샐러리맨 신화의 경영자 이야기 -3- 

삼성의 원조 샐러리맨 신화의 경영자 이야기 -4- 

삼성의 원조 샐러리맨 신화의 경영자 이야기 -5- 

--------------------------------------

윤종용편

삼성전자의 스타트를 끊은 경영자 이야기 -1- 

삼성전자의 스타트를 끊은 경영자 이야기 -2- 

삼성전자의 스타트를 끊은 경영자 이야기 -3- 

삼성전자의 스타트를 끊은 경영자 이야기 -4-

삼성전자의 스타트를 끊은 경영자 이야기 -5-

---------------------------------------------------

최지성편

삼성의 마지막 2인자였던 경영자 이야기 -1- 

삼성의 마지막 2인자였던 경영자 이야기 -2- 

삼성의 마지막 2인자였던 경영자 이야기 -3- 

삼성의 마지막 2인자였던 경영자 이야기 -4- 

삼성의 마지막 2인자였던 경영자 이야기 -5-

삼성의 마지막 2인자였던 경영자 이야기 -6- 

----------------------------------------------------

정재은편

삼성가의 사위이자 사장인 경영자 이야기 -1- 

삼성가의 사위이자 사장인 경영자 이야기 -2-

삼성가의 사위이자 사장인 경영자 이야기 -3-

삼성가의 사위이자 사장인 경영자 이야기 -4- 

삼성가의 사위이자 사장인 경영자 이야기 -5-

삼성가의 사위이자 사장인 경영자 이야기 -6- 

-----------------------------------------------------

임형규편(NEW)

삼성의 또다른 천재 개발자이자 경영자 이야기 -1- 

삼성의 또다른 천재 개발자이자 경영자 이야기 -2- 

삼성의 또다른 천재 개발자이자 경영자 이야기 -3- 

삼성의 또다른 천재 개발자이자 경영자 이야기 -4- 

삼성의 또다른 천재 개발자이자 경영자 이야기 -5-

지난이야기: 삼성에서 30년이상 근무한 임형규.

SK로 가다.

최태원: 전권을 드리겠습니다. 성장만 시켜주십시오.

하이닉스는 SK의 배팅으로 인해서 엄청난 자본의 투자를 받았고, 임형규는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라서 모든 것을 지휘할 수 있게 되었다.

임형규: 흐음....일단은.... 제가 하던 스타일대로 가겠습니다.

하이닉스: 그게 어떤 스타일이죠?

임형규: 멀티가 되야죠.

이제부터 계열사들 간에 ICT에 관련된 시장은 전부 유기적으로 교류를 하겠습니다.

SK하이닉스-SK텔레콤-SK C&C 이 셋부터 융합비전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최태원: 하고 싶은거 다 하세요.

최태원은 임형규를 단순 하이닉스 대표가 아니라 직책을 ICT 분야 총괄부회장으로 올린 것이었다.

그래서 ICT 부회장 권한으로 하이닉스,텔레콤,플래닛,C&C를 모두 운영하게 되었다.

그렇게 안정적인 성장세로 SK하이닉스는 옛날 하락닉스라 불리던 널뛰기 주가에서 점점 성장세로 오른다.

임형규: 그러고보니 하이닉스는 파운드리(위탁제조) 사업 잘 됩니까?

하이닉스:ㅎㅎㅎ.... 저희가 삼성같이 그렇게 물량 잡고 생산을 잘 못해서....

임형규: 이런....그러면 그것부터 손봐야겠네요.

앞으로 파운드리 사업부는 제가 직접 맡겠습니다.

기존에 하이닉스에서 반도체 위탁생산 비율은 3% 정도.

임형규는 그것부터 키우기로 했다.

그러면서 또 삼성 출신을 영입했는데, 민정기 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개발팀장을 영입했다.

삼성전자: 서상복, 임형규, 민정기.....아주 다 빼가네.?

하이닉스: ㅎㅎ ㅈㅅ....

하이닉스는 2위자리를 안착하기 위해서 삼성전자 반도체 임원들을 3명이나 데려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임형규는 자신이 추진한 사업에서 계속되는 성장세를 만들어가며....

임형규: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가 현대차를 넘었습니다.

현대차:?????????

2014년, 영원한 코스피의 2인자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을 SK하이닉스가 넘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것은 두 회사 모두 정주영 시절 현대그룹 산하의 현대전자와 현대자동차여서 원래는 형제기업이었다.

임형규: 회장님, 한 가지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최태원: 오, 뭡니까?

임형규: 역시 인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미국에 있는 수많은 인재들. 실리콘밸리부터 한 번 훑어나가죠.

최태원: 아, 그건 이미 2012년부터 하고 있던 사업입니다.

임형규: 규모를 더 키워서요.

최태원: 흠....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2015,16년 SK는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2012년부터 해외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시작했던 프로젝트는 점점 그 수가 늘어서 이당시 임형규 부회장부터 사장,부사장급으로 20명 이상의 임원들을 모아 미국에서 홍보를 했다. 

그리고 미국의 석/박사급 공학자 인재들을 모았다.

이후 SK는 계속 규모를 늘려 현재는 경영진 50명 가까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한다.(초대인원도 지금은 300명대.)

그리고....

임형규: 이제 진짜로 떠나겠습니다.

최태원: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임형규는 3년 부회장 자리를 마치고, 2016년 은퇴한다. 
이후 2017년부터 SK텔레콤의 고문을 맡게된다.

이후에는 카이스트 동문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지금은 은퇴 이후 현재의 반도체 시장 상황을 논할때 가끔씩 나와 칼럼을 쓰신다.

은퇴 이전까지 IEEE(국제전기학회)에 논문 26편을 발표했고, 국제특허(미국) 17건을 보유했다.

 









이것으로 임형규 대표이사의 이야기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