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한신포차 1호점, 350억원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신포차 1호점(논현점)이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이 최근 350억원에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대지면적은 592.1㎡, 지상 2층 규모로 매물가격은 1평(3.3㎡)당 2억원에 육박한다.
인근 시세가 평당 1억500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5000만원 가량 비싸다. 지하철 신논현역과 논현역 더블 역세권에 논현동 먹자골목 초입(신논현역 방향)이라는 입지가 매매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신포차 1호점 건물은 더본코리아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다. 건물주는 백 대표와 1998년 한신포차를 세운 동업자다.
동업을 하던 백 대표가 나간 이후로도 이 건물에서 계속해서 운영을 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건물을 매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한신포차로만 운영돼 다른 곳에서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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