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내 생각인데 배구가 누구하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닌듯
디그&리시브 불안정 > 토스 불안정 > 공격 불안정 > 상대팀 수비&공격 편함 > 디그&리시브 불안정.. 무한반복
브라질, 세르비아 전 보면 이런 느낌이었음
상대공격을 블로킹으로 매번 다 막는건 불가능하니 논외로 하고(양효진이 7위로 잘했음)
리시브&디그가 잘되야 세터도 토스 편하게 올리고 그래야 김연경,박정아,김희진 등이 잘 때려서 상대편 수비를 흔들어줘야지
우리가 공격을 편하게 받는데 리시브&디그가 안되면서 우리 공격이 제대로 안되면서 상대 수비가 편해지면서
보스코비치, 흑인년, 가비, 로사마리아 등이 너무 편하게 공격하니 폭망함
오지영이 디그1위지만 디그에러도1위임 공을 못받는 장면이 더많은 느낌이었음
공격해야 될 김연경이 디그2위라니 말다함
쌍둥이보단 김해란같은 리베로의 부재가 아쉬운 올림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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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도 그렇고 세르비아전도 그렇고
정신력만으로는 어쩔수없는 그냥 극복안되는
갭이 보이긴했음 이걸 누구탓을 할순없지
4강 자체가 진짜 말도안되게 대단한거지
김연경 포함해서 많은 선수가 국대 마지막 경기고 대회 마지막 경기여서
허심탄회 하게 풀었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