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자살폭탄테러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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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19:06
나이지리아군이 대보코하람 작전중 순찰중이던 MRAP에 보코하람 자살폭탄테러 차량이 갑자기 달랴오자 기관총 사수가 테러범이 스위치를 누르기 직전 겨우 사살해서 MRAP 탐승자는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데드맨 스위치라고 자폭차량 운전자가 죽으면 터지는 장치가 다행이 없어서 MRAP차량에 박기 직전에 운전자를 사살하고 모두 대피해셔 EOD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럼 이 MRAP이 뭐냐 하고 잠깐 tmi알고 가자면 약 10여년 전부터 미군의 이라크/아프가니스칸 사진을 봐본 사람들은 미군 보병수송용차량이 더이상 험비가아니고 이렇게 장갑 뚠뚠하고 가분수 처럼 생긴놈인걸 볼수있는데 얘내는 바닥이 V 형식으로 되있고 장갑이 아주 튼실하게 둘러져있어서
이렇게 차량 하부에서 터지는 IED에 험비가 굉장히 취약하고 탑승인원들이 그대로 종잇장처럼 찢어지는걸 막아줄수있게 설계되잇습니다.
아래 V자가 충격을 탑승자들로 올라가는 폭팔 충격을 양옆으로 분산시켜줘서
차는 이렇게 만신창이가 될지언정 탑승객의 목숨만은 무조건 지킬수있게 설계된 차량들입니다.
아무리 IED방호설계가 되있다고한들 젤 위에사진처럼 저렇게 들이박고 터트리면 탑승객들의 목숨은 보장못해줍니다 ㄷ
(나이지리아 자체 생산한 Ezugwu MRAP)
나이지리아군이 보코하람에 워낙 IED며 자폭테러며 시달려서 대보코하람 작전에 MRAP이 엄청나게 필요한 상황이라 요즘은 나이지리아 자국내에서 MRAP을 개발/생산하여 구매해 사용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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