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형태의 의치는 1450년 스위스에서 등장했습니다. 이 최초의 완전 의치는 경첩을 달고 동물창자로 만든 줄을 부착했으며 1600년에는 흔들거리는 이를 금줄로 동여맸습니다. 의치의 획기적인 발달은 1839년 찰스 굿이어가 잇몸 역할을 하는 경화고무를 발견해 내면서입니다. 의치 재료도 하마나 바다코끼리의 어금니에서 도자기 재료로 바뀌었습니다. 이후에도 의치 기술은 더욱 발전해 20세기에 접어들기 전에 산 셀룰로이드 의치가 등장했습니다. 단 불에 약해 담배를 피우다가 이에 불이 붙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