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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강인경 2021.05.31 16:20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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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S 2021.05.31 16:29  
이게 진짜 좆같은상황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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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z 2021.05.31 16:39  
뭔가 오버랩되는데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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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2021.05.31 16:39  
근데 이건 필요한 현상이잖음? 동물들이라면 당연히 저렇게 학습해서 위험을 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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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빼이자식아 2021.05.31 17:00  
[@데드풀] 이런 메커니즘에 의한거지. 파블로프의 개 실험이 먹이와 벨소리에 국한된 결과라고 해석 하진 않잖아? 예를 들면 병장들이 청소를 안하는것과 같은 예시에도 적용할수 있는거지. 원래 그랬어 라는 그런 학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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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랑제 2021.06.02 12:53  
[@데드풀] 직관적 사고로서는 필요하지만,
비합리적인 사고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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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hkp5 2021.06.02 15:01  
[@레트랑제] 저는 저 사람의 말에 공감하는 게 위의 자료는 터부가 만들어지는 과정만을 그려놨음.예를 들어서 저 바나나를 들고가면 한마리의 원숭이가 죽는다고 보면 처음엔 누군가가 죽는 걸 경험해서 바나나를 못들고가게 함.근데 나중에는 누군가가 죽는 경험을 하지 않아도 못올라가게 함.위의 자료는 딱 여기까지만 그려놨음.

근데 이건 오히려 굉장히 좋은 현상이라고 봄.만약 저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그러면 마지막 빨강 원숭이는 사다리를 타고 바나나를 들고왔을테고 노란 원숭이 중에 하나는 죽었을 거임.하지만 위의 자료에서는 터부가 원숭이의 생존율을 높여줬음.그러니 오히려  선대의 경험에서 입각한 합리적인 행동 방식이라고 할 수 있음.누군가가 죽지 않더라도 죽는 상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임.아마 이런 면에서 원댓글이 필요한 현상이라고 했을 거임.

다만 터부의 단점으로는 1.처음부터 비합리적으로 사다리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았다 2.환경이 바뀌어서 더이상 누가 죽거나 물을 맞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됐다.
이럴 경우에 1은 처음부터 잘못된 터부가 이어져 온 것이고 2는 이제는 불필요한 행위를 하고 있는 거임.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저 자료가 1의 상황으로 그리거나 2번의 상황을 추가했어야 우리가 생각하는 군대의 원리가 아니었을까 합니다.우리가 말하는 부조리는 보통 1번이거나 2번을 말하는 거지 단순히 저렇게 터부가 생긴 것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다 쓰고 보니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물을 맞는 다는 것을 죽는다는 상황 임의로 변경했는데, 바나나를 들고가면 나머지가 물을 맞는 것이 1번으로 볼 수 있는가는 사람마다 다르겠네요.다만 저는 이렇게 볼 수 있더라도 위의 자료는 이게 불합리한가 보다는 왜 하는지를 모르는 상황을 비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이건 개인차가 있는 거라 저는 저렇게 보이지만 이렇다라고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약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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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랑제 2021.06.02 15:29  
[@bbhkp5] 사회의 관습은 보통 위험에 대한 직관적(혹은 종교적) 반응을 기반으로 나타난다는게 저 실험과 글의 요지 같아요.
위험을 발견하고 직관으로 대응하는게 처음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혹은 동물의 세계에서는).. 하지만 인간은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서 비합리성을 발견해야하고 자정해야하는 것도 의무 아닐까 싶어요
bbhkp5 2021.06.02 17:02  
[@레트랑제] 아, 이게 저는 님의 의견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오히려 님이 말하는 부분은 제가 글의 후반부에 터부의 단점이라고 언급하며 동의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지적하는 건 게시물에서 나오는 자료입니다.글의 첫문단에도 언급했지만 위의 게시물은 사회적 관습이 형성되는 과정만 나와있고 그것이 왜 위험한 가?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위에도 언급했지만 1번의 상황으로 그리거나 2번의 상황을 표현했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러한 추가적인 내용이 있었다면 님이 말한대로 사회적 관습이 어떤 식으로 변질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면서 기계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정해야한다라는 결론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하지만 추가적인 내용이 없다면 단순히 관습이 형성되는 과정만 나타내놨기에 저 글은 사회적 관습 자체가 나쁘다를 보여주는 글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게시물이 나타내는 자료가 부족해서, 데드풀님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추가적인 자료가 있었다면 님이 말하는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레트랑제 2021.06.02 17:11  
[@bbhkp5] 아 넵넵 전체적으론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저는 저 글로도 충분하다고 보이는게,
저 실험의 결말은 결국 관습을 '아무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 나쁘다는 글로 보입니다.
마지막엔 아무 원숭이도 행동에 대한 위협을 경험한 적이 없는데, 의심 없이 관습을 받아들이고 있으니까요..
bbhkp5 2021.06.02 19:01  
[@레트랑제] 저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 자료에서는 오히려 물을 맞지 않고도(경험하지 않고도) 그걸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니 나쁘게 볼 수 없다고 보므로 "왜 저러한 사고방식이 위험한가?"에 대한 내용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더이상 물을 맞지 않는 상황이 됐다는 추가적인 조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건 저도 위에 적은 부분 때문에 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님의 말처럼 생각할 수 있다고 보기에 관점의 차이이지 옳고 그름을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레트랑제 2021.06.02 20:35  
[@bbhkp5] 넵넵 ㅎㅎ 대화해서 즐거웠습니다~
박대표 2021.05.31 17:11  
05년도 이등병때 침상에 걸터앉아서 슬리퍼벗고 발로 정리하고 올라갔다가 개털렸던 기억이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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