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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고츄장  
[@현므] 음... 국가보안으로 군에서 쓰는 시스템은 일반 기술보다 훨씬 진보된 시스템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군에서 쓰는 기술들 보면 그렇구요. 근데 영상에서 사람인거 스켈레톤 뽑아서 인지하는 오픈소스 알고리즘도 많고, 더 학습시켜서 특정 동작까지도 판별해내는 기술도 그렇게 고급 기술이 아닌데 국방비는 다 어디다가 털어먹고 저런걸 아직 쓰고 있는지가 저는 더 이해가 안 되네요
11 Comments
히하 2021.03.04 0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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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루다가 2021.03.04 01:21  
이래서 탈북하는 사람을 못잡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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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 2021.03.04 02:02  
2-3분에 한번씩 작동하면 진짜로 탈북자 넘어와도 못잡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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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결경 2021.03.04 04:09  
나는 후방소초였는데 우리도 cctv 비오면 비바람에 cctv앞 나무들 존나흔들려서 알람이 그냥 비오는 내내 존나게 울어댐 저 뉴스에서 병사 인터뷰하는데 노이로제 걸릴거같다그러는데 ㄹㅇ 정신나갈거같았음 ㅋㅋㅋㅋ

짬찌때 연결된 키보드로 알람끄는게 주 임무였는데 ㅋㅋㅋㅋ 내생각엔 전방도 우리랑 별반 다르지않았을거같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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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카리나 2021.03.04 08:08  
우리것도 나무 흔들리면 존나 울려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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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봇 2021.03.04 09:59  
카메라가 너무 예민하게 잡아내서 그른건가 AI를 도입해야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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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hronize 2021.03.04 10:53  
나 다니던 부대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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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므 2021.03.04 19:55  
저 시스템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오경보만 눈에 들어오겠지만.. 실상은 달라
저 카메라는 화면에 움직이는 물체를 잡아내는 카메라임
바람에 의해 흔들리는 풀이나 동물의 움직임을 잡아내는걸 오경보라고  써논거야. 카메라가 인공지능도 아니고 어떻게 사람만 캐치해서 경보를 울리겠어
저 과학화시스템은 작전지역내 공백이 발생하지않도록 사각지대를 없앤 시스템인데 문제는 앞에 써논것처럼 인공지능이 아니기에 사람과 동물을 구별할 수 없다는거야. 그래서 경보가 울리지 그럼 그 경보가 울렸을 때 감시병이 카메라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간부에게 보고한 후 이상이 없으면 해제하는 시스템이야.
근데 아주 자그마한 움직임에도 경보가 울리게되면 하루종일 경보가 울리고 해제하니 힘들거아냐? 그래서 민감도를 적절하게 설정하게 돼
이랬을 때 발생하는 문제는 작은 움직임에 반응을 하지 않으니 슬금슬금 기어오거나 하는 적을 식별할 수 없다는거야.

그래서 중요한게 저 카메라를 감시하는 감시병이지. 경보에만 의존하는게 아닌 직접 화면을 계속보면서 식별을 했어야해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다도 할 수 있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군인들이 수 많은 전투실험을 통해 만듬 시스템이라 믿을만하거든
시스템의 문제보단 사람의 문제인거야.  열심히 감시해야하는 감시병과 감시병이 졸거나 딴짓 하지 못하게 만드는 간부

매너리즘에 빠지면 귀찮다고 안보고 대충 경보 해제하고 하는데 최전방에서 고생하는거 알지만 조금 더 책임감 가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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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츄장 2021.03.04 21:27  
[@현므] 음... 국가보안으로 군에서 쓰는 시스템은 일반 기술보다 훨씬 진보된 시스템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군에서 쓰는 기술들 보면 그렇구요. 근데 영상에서 사람인거 스켈레톤 뽑아서 인지하는 오픈소스 알고리즘도 많고, 더 학습시켜서 특정 동작까지도 판별해내는 기술도 그렇게 고급 기술이 아닌데 국방비는 다 어디다가 털어먹고 저런걸 아직 쓰고 있는지가 저는 더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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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므 2021.03.04 22:10  
[@고츄장] 그러게요.. 왜 그런 기술들을 도입하지 않고 왜 검증된 미군장비를 수입하지 않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군에서 쓰는 장비는 한국에서 만든다는게 큰 문제, 그리고 그 기준이 굉장히 까다롭다는게 문제에요
예를들어 야간투시경이 필요하니 이러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어라! 라고 업체에 말하는데 예를들어 그 기준이 영하 40도~ 영상50도에서 버텨야한다, 방수 방진은 어느정도, 충격은 어느정도 이상을 충족시켜야한다, 이런 기준이 굉장히 많아요  이런걸 다 충족시키다보면 가격이 올라가고 장비가 무거워지고 이렇게 변해갑니다.
한 업체에선 온도에 대한걸 맞출 수 있고 다른 업체는 방수를 맞출 수 있는데 이 두개를 한번에 못하는 업체가 많으니 어찌저찌 모든 기준을 통과시키는 제품이 나왔을 때 다른 소프트웨어 부분이나 실용성에서는 굉장히 떨어지는 제품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이건 장비얘기지만 저 카메라도 비슷한 이유일 것이고 방산비리같은 문제도 있을것이며 보안상의 문제도 있겠죠.
근데 경계작전에서 필요한 것은 말씀하신 기술도 기술이지만 결국 사람이 직접이 확인하고 조치하는 거에요
아무리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오류가 날 수 있는 것이고 식별을 하지 못 할 수도 있으니까 그것을 24시간 감시하는 감시병의 역할이 제일 높은 것이죠
도리도리곰 2021.03.05 01:16  
정말 중요한 위치의 카메라성능이 저렇다는게 참 아쉽네요;;;;
아님 기술력이 저기까지인건가 ㅡ.ㅡ
그건 아니겠죠?
아님 너무 기계에 의존하고 방심할까봐 일부러 저정도 카메라만 설치해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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