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로도로]
그거 되게 안좋은 생각임. 굳이 두 번 손가게 할 필요가 없지.
스스로 알아서 집에 가져가서 버리면 되는걸 왜 굳이 아까운 세금 들여가서 쓰레기통 만들고 그 쓰레기통 치우는 사람들 인건비 나가게 함? 어차피 저렇게 행동하는 애들은 분리수거도 안하고 가져다 치우지도 않음. 가까운데 안보이는 곳에 짱박기 바쁘지.
나도 셀프세차장 하면서 630평짜리 사업장 바닥을 혼자 다 청소하는데 가끔 손님들이 "차 닦는데 가운데에 쓰레기통 몇개 갖다놔요. 그럼 덜 버릴거 같은데?" 이런 얘기를 하는데...
비치된 분리수거장에 안버리고 바닥에 쓰레기 쳐버리는 손놈들 양심이 문제인거지 굳이 내가 그런 사람들 분리수거도 안하고 막버리는 쓰레기통을 일일이 다 엎어서 분리수거해서 처리해야 하는건 아니거든.
[@쌉개피]
일단 나도 쓰레기 막 버리는거 극혐임.. 쓰레기봉투 있으면 치울때 옆에꺼도 그냥 드러워도 주워서 버리는 스타일임.. 그런데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오면 쓰레기통 없어서 불편해하고.. 나 역시 놀러다니면 관리자는 있는데 쓰레기통은 없음.. 어떤 양심없는 사람이 한번 버리면 그 자리에 자꾸 버림.. 반대로 쓰레기통이 있는곳은 생각보다 깔끔했음.. 그 쓰레기장 주변만 겁나 더러울뿐이었고.. 어차피 환경미화원이 개고생하면서 치울거 그냥 쓰레기통이라도 두면 그 주변에만 치우면 되지 않을까 싶음
진짜 우리나라는 봐주기가 너무 심해서 이렇다니까
방역수칙 위반하면 걍 무조건 벌금 개쎄게 때렸으면 이렇게까지 악화되지도 않았을듯
예전부터 좋은게좋은거다하면서 유야무야 넘어가는 사회적심리때문에 그런가
지금도 40대 이상 아줌마아저씨들 음식점 같은데서 그냥 대가리부터 들이미는거보면 진짜;;
중국 욕할거 하나없다.
집근처 공원에도 밤마다 대학생들이 술쳐먹고 버리고 간 쓰레기로 가득하다. 주말에 애들 데리고 가면 깨진 술병에 벤치에 가래침 때문에 놀지도 못함.
코로나 전에는 술집 근처에서 그랬으니 술집 주인들이 치웠는지 모르겠는데 코로나 때문에 전부 공원으로 몰려와서 주민들은 ㅈㄴ 짜증난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다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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