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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우씌  
아들 이제 금요일이면 4주차 ㅋㅋ
BEST 2 제로  
하하...저런 행복도 잠시...

걸어다니는 순간 진짜 지옥이 시작인데...

현관에는 왜 나갔어!
거기 매달리지마!
왜또 머리에 혹나있어!
그거 니꺼 아니야!
옷에 흘리고 침대에 올라가지마!
그러게 쇼파밑은 왜들어갔어!
리모컨 어디다 놨어? 제발 알려줘 ㅠㅠ
이게 왜 여기있는데!
저번에는 먹더니 이번에는 왜 뱉어!
밑에집에서 쫒아올라온다!
핸드폰 내놔!
이건 니가 못먹는거야!
넌 아까 밥 다 먹었자나!
밥 11시야 제발 자라...
욕조물 먹지마!

다들 건강 보조식품 꼭 잘 챙겨먹어...
BEST 3 본좌는무적  
내가 하고 있습돠 ㅋㅋㅋ
우리 아기는 13개월 됐네요
좀 살만 합니다
72 Comments
무빙무빙 2021.06.29 16:28  
[@긴장했너] 형님 화이팅~!

럭키포인트 22,614 개이득

등짝을보자 2021.06.29 16:45  
[@긴장했너] 다른삶을 살게됩니다.  아빠의 삶, 인생 화이팅~~~

럭키포인트 26,730 개이득

bs8867 2021.06.29 16:46  
나도 7개월 아들 아빠인데...
여기 애기아빠들 많네 ㅋㅋ
다들 힘냅시다~

럭키포인트 16,193 개이득

존경하는선생 2021.06.29 17:14  
100프로 공감합니다ㅋㅋ 177일차 꼬물이아빠임

럭키포인트 7,923 개이득

고이즈미 2021.06.29 17:18  
25개월차인데 일기보는 것 같네요 ㅋㅋ
집에오니 처갓집갔네 개나이스 히히

럭키포인트 900 개이득

도토리키재기 2021.06.29 17:25  
[@고이즈미] 와이프랑 애기랑 처갓집 가셨다니 겁나게 부럽네요 ㅎㅎㅎ
도토리키재기 2021.06.29 17:24  
200프로 공감합니다. 딸랑구가 다음달이면 두돌이네요 ㅎㅎ

럭키포인트 11,509 개이득

신크말치 2021.06.29 17:28  
저 고생을 하며 살려고 꼬물거리는 아이도 안쓰럽고 저 고생을 하며 우리 키워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네

럭키포인트 14,053 개이득

비질란테 2021.06.29 17:38  
부럽다
결혼하고싶다
아기들 진짜 좋아하는데ㅜ
친구 딸래미들 너무 이뻐죽것더라
시노자키아이2 2021.06.29 23:02  
[@비질란테] 결혼은 신중하게 하셔요
하지말라는 말은 아닌데
여자분 잘 가려서 만나시길...
다녀온사람으로써 해줄수있는말입니다

딸들을 종종 만나긴 합니다
애기들이 엄마가 뭐 안사줘서 사달라고하거나, 안부차 전화오고
종종 주말에 만나서 밥사주고 그러고 지내는데
네....이혼했었습니다

귀책사유는 엄마한테 있었는데
딸들이 엄마랑 간곡히 살고싶다는말에
스스로 양육권 포기하고 그러라 해줬습니다
전 잘못이 없어도 엄마를 놓지못하는 딸들을보니
도저히 갈라서게 못하겠더라구요
그게 다였습니다
대신 조건부로 건 조건이
애들이 상처받거나 엄마랑 살기를 거부하면
저에게 돌려보낸다 있습니다

그저 딸들이 행복히 살면 그거로 됐으니까요
그래서 신중하라고 얘기하는겁니다
비질란테 2021.06.30 04:35  
[@시노자키아이2] 네 형님
말씀 감사합니다!!
힘내십쇼

럭키포인트 10,872 개이득

만점왕 2021.06.29 17:52  
참 오래전인데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
눕혀놓으면 울고 눕혀 놓으면 울어서 계속 안고 생활했는데... 그나마 카시트에 놓으면 잘 자서 카시트에 놓고 잘때까지 동네 빙글빙글 돌아다녀서 재우고...  혹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침대 다 없애고 재우면 기어다닐때부터 아침마다 배위로 올라타면서 깨우고....
3~4살때는 퇴근하고 와서 저녁마다 유모차 태우고 동네 2시간씩 걸어다니고 좀 크면서 키즈카페란 키즈카페는 다 돌아다녔지.
지금은 중학생인데 말도 안듣고 친구들하고 노느라 주말마다 나가서 저녁시간에나 들어오네요.

럭키포인트 18,916 개이득

독심슐사 2021.06.29 18:07  
[@만점왕] 아버님 화이팅입니다!!

럭키포인트 6,654 개이득

장주 2021.06.29 18:54  
결혼 할수 있는지를 떠나서...난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없어서 더 못할거 같아..

럭키포인트 17,638 개이득

위선자 2021.06.29 19:26  
하지마?

럭키포인트 94 개이득

아하세요 2021.06.29 20:27  
삼십개월 아들이 아빠 꼬추도 소중하냐고 물어보네요…

럭키포인트 20,493 개이득

시노자키아이2 2021.06.29 22:45  
와 우리애기들 신생아ㄸㅐ 개고생한거 생각나네
지내보면 그것도 추억이라...
올해 초4,초3인대....애기들 크면클수록 손이 덜가긴함....
돈이 들어서 그렇지ㅠㅠ

럭키포인트 27,997 개이득

오돌뼈 2021.06.29 23:24  
우리애는 이제 18개월 입니다. 애가 3개월부터 6개월까지 3달 휴직하고 애봤었는데 정말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장모님이 봐주셔서 힘들진 않고 좋기만 하네요 ㅎㅎ

럭키포인트 21,163 개이득

대머리아재 2021.06.30 10:34  
다들 힘내시길...
아기가 자라서 소년, 소녀가 되고
더 자라서 청년이 되면
다시 돌아 오지 못할 기쁨이라는걸 깨닫습니다.

한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부모가 모두 서로 서로를 위해
인내하고 말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부모가 임신 전, 출산 후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적극 권장 드립니다.

많이 교감하시길...

럭키포인트 12,123 개이득

호시기 2021.06.30 12:47  
애기아빠지만 꼭 아이를 낳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아기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하지만 반면에 나 자신을 포기하는것이 있기에 꼭 아기낳는게 무조건적인 행복도 아니고 가장 높은 행복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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