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커플]
매로 체벌하는 부모는 조선시대에도 있었을거고 폭력으로 체벌하지 말라는 분위기는 2000년도 후반쯤에나 얘기나왔을거 같은데 매로 자식들을 훈육하는 방식이 수백년은 더 길었을거 같은데 매로 훈육하더래도 강도와 방식이 중요한거지 맞고 자라서 범죄를 일으키면 어떡하냐구요? 범죄저지를 인간은 원래 그럴인간이고 그럴 인간들은 그럴 부모밑에서 자란거지 폭력이 모든 원인이 아니에요 십대들만 봐도 아주 악랄한게 촉법소년이다 법도 자신들에게 어쩔 방법이 없다는걸 알아서 어른들에겐 아주 막나가지만 지들 보단 한두살 많거나 잘나가거나 하면 바로 꼬리 내립니다 부모말은 안들어도 형들 말은 잘들어요 왜냐? 맞을 수 있으니깐 초딩한테 무서운건 중딩이고 중딩한테 무서운건 고딩이에요 인간도 짐승이기 때문에 촉법소년이란 법 테두리 안에 고딩이 최상위 포식자죠 어떤게 보면 굉장히 과격한 방식이지만 비폭력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게시글의 부모의 훈육은 물론 잘못됬다고 보.지만요
[@개집통]
체벌은 조선시대에도 있었고 체벌 금지는 2000년도 후반에나 나왔다라...
그래서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반까지도 길거리에서 어묵 사먹을 때 먹던 어묵을 간장 그릇 하나에 너도나도 다 찍어 먹었다. 그래도 딱히 죽은 사람이 없었다 개인 그릇에 퍼먹는건 빨라봐야 90년대 후반에나 나타났으니 까짓거 길거리 어묵 사먹을 때 간장 다같이 찍어먹어도 괜찮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가요?
촉법소년과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하고는 결이 다르죠.
맞을까봐 꼬리내리는건 내가 힘이 생기면 힘없는 사람에게 똑같이 할 가능성이 높죠.
적당한 체벌은 개인적으로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댓글 달았을 때 댓글 분위기 한번 다시 봐보세요. 아직 안맞아서 그렇다. 몽둥이가 약이다. 70-80년대 맞으면서 컸어도 다 잘컸다. 이게 어떻게 체벌로 보이나요? 힘으로 억눌러서 아이를 표면상 고분고분하게 만들겠다는거지 이게 무슨 체벌에 의한 훈육인가요?
[@개집커플]
강형욱도 보면 서열정리를 하는 거에요. 난 너보다 서열이 높다라는 걸 훈련으로.각인시켜주는겁니다. 저렇게 사람한테 공격하는 개들(점프해서 공격하는)한테는 몸으로 밀치거나 목줄을 쎄게 잡아 올리죠 이건 폭력이 아닌가요?
훈육하는게 빠따 맞고 귀싸대기 맞는 것 밖에 없나요? 저도 심하게 때렸던 선생님도 기억나고 올바른 훈육으로 체벌했던 선생님도 기억이 납니다. 감정적이고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체벌이 필요하다고 보는거죠 아예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이유 없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부모가 자식 둘을 똑같이 키우는 데 하나는 정상이고 하나는 저런 식이어도 완전히 부모가 잘못한건가요? 항상 부모가 잘못해서 자식이 저런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죠. 근데 저정도로 폭력적이면 그것 또한 부모가 고쳐야 될 일입니다. 그 때 필요한 게 우리가 맞으면서 자라왔던 그 방법인거에요. 그 방법이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는 것은 의문이 드네요. 모두가 오은영같은 전문가에게 비폭력적인 훈육법을 배울 수는 없잖아요?
[@쉬밍밍]
강형욱 사육사가 개 길들이다가 하다하다 안되면 넌 안되겠다 하면서 그냥 폭력적으로 하나요?
아니죠.
이 개가 왜 그러는지 파악한 후에 그러는거죠.
제가 댓글 달 당시 분위기는 적당한 체벌이 필요해 보인다가 아니라, 아이가 저렇게 폭력적인건 안맞아봐서 그런다 몽둥이가 약이다 등등의 댓글이 대부분이어서 저런 글 달았습니다.
부모가 자식둘을 똑같이 키워도 아이의 성향이 다르면 다르게 키워야죠.
저 에피소드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예민한 아이를 체벌로 훈육하려다 역효과 나서 저렇게 된겁니다.
우리도 맞으면서 자라왔던 그 방법이요?
그래서 모든 아이들이 맞아서 제대로 잘 컸나요?
아니죠. 죽도록 맞고도 끝까지 반항한 아이도 있고, 겁이나서 굴복했던 아이도 있고, 고맙게 생각하는 아이도 있었겠죠.
그 당시는 체벌 혹은 폭력밖에 방법이 없었다면, 현재는 학문의 발전으로 아이가 왜 그런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체벌이 유용한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극도로 조심히 사용해야 하는 훈육방법이라는건 이미 학계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은영 같은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지 않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에 서점에 훈육법에 대한 서적은 수도없이 많습니다.
부모마다 케바케지만
니가 이야기 하는건
가정폭력이나 부모자격이 좋지 않은
불우한 가정 입장문 처럼 느껴지네
영화 똥파리 주인공들 집안처럼 무자비한 폭력과
귀싸대기 ,빠따질 또는 마구잡이식 폭행은
이런건 해선 안될 폭력이고
적당한 훈육의 매질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옛날 드라마나 만화 보면 훈장님이 회초리 때리듯
그정도는 필요하다 이거지 그리고 나서 그 이유를
이해 하도록 돕고
되돌아 보게끔 하고 반성하고 뉘우치면 잘달래주고
모두가 똑같은 방식 자라오진 않았더라도
옛날 우리들은 대부분 그렇게 컷잖아?
그 매질 좀 맞았다고 지금 우리들 뭐 부모한테
처죽일 반감이 들고 분노가 싹트고 그러냐?
아니잖아 오히려 나는 그 부분에서 인내심이나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 혼나고도 다시 엄마 품에 안겨 훌쩍이고
약바르고 저녁에 맛난 햄반찬 고기 반찬에 다시 웃던 시절이지 않냐 이거지
[@야니스아테토쿤보]
그게 이성적으로 다들 조절할수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게 안되잖아.
칼을 만지려는 아이를 보면 멀리있는 칼보다 가까운 아이의 팔을 쎄게 잡아당기게 되고, 이런식으로 의도하지 않은 폭력으로 보일수있는 일들이 충분히 일어나잖아.
모든 부모가 때리고싶어서 때린거라고 생각하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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