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비슷한 일 실제로 겪었다.
왕복 2차선 도로로 사거리인 곳인데 나는 우회전 직후 횡단보도 초록불 들어와서 멈춤. 초등학교 근처지만 하교시간 지나서인지 초딩 한 명만 건너길래 기다림.
그 초딩은 길을 건너는 내내 내 차를 바라보더라.
뭔가 느낌이 쌔해서 그 초딩 건너 후에도 출발 안하고 기다림.
그 초딩은 건너서 갈 길 안가고 다시 횡단보도 앞에 서서 내 차를 힐끔거림.
내가 창문 내리니까 그제서야 쭈뼜거리면서 다시 갈 길 거더라.
아마도 길 다 건넜다고 출발했음 뛰어들려 했던 모양.
떡잎부터 노란 ㅅㄲ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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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했음 이거 당해서 나는 진짜로 눈이 빨개지도록 열받았었어
진짜 부모 뺨이라도 후릴라고 소환했는데
부모가 다행히 경우가 바른 사람이라 사과하길래 그냥 보냈어
절대로! 애한테 무언가를 하면 안돼 못도망치게 잡고만 있어
요즘 애들은 참교육 받을 기회를 놓쳐서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