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등병시절 청소시간 전화하다가 선임이 부르자 "아 ㅅㅂ" 시전해서 그거 들은 선임이 눈 뒤집어서
생활관가서 후드려패고 선임 14박15일 만창보냄
2. 그런 사건 이후에는 보통 타부대 타중대로 가는데 굳이 다시 돌아오고싶다고 말함
덕분에 내 분대로옴(폭탄처리반이었음, 사범대 다니다가 왔다는 이유만으로)
3. 근무자 신고때 생활관에 있는 총기를 꺼내서 행정반에 가져다 놓아야 하는데
근무자 신고 안가고 총기 생활관에 그대로 방치, 4시 근무였는데 총꺼낸다고 생활관 불 켜버림
복도 불침번 놀라서 미쳤냐고 하면서 불끔
4. 비가 엄청 오는날이었는데 본인 분대장(상병) 시절 불침번 근무때문에 일어남
b급 전투화는 그전 훈련때 너무 젖어버려서 a급 출타용을 신어야하는 상황인데
관물대에 내 a급전투화가 없음
이게무슨일인가 해서 밖에 있던 전번 불침번한테 물어봤더니
그폐급놈이 신고간거같다고, 깨웠는데 한참있다가 나왔다고
그래서 근무교대하고 들어올때 봤더니 진짜 내 출타용a급 전투화신고 폭우속 위병소 근무다녀옴
그때 사람한테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서 쌍욕함
그전까지는 불쌍한 놈이다라는 생각이있었는데
그사건 이후로는 그냥 포기함
5. 대대장 싸이월드 방명록에 "살려주세요" 시전
결국 다른 해안레이더 기지로 가게되고
가기전에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괴롭히거나 때린사람 다 찌르고 감
물론 간부들도 그놈이 얼마나 ㅄ이었는지 알았기 때문에 아무도 징계안받음
(분대장이었던 나도 포함, 사유는 점호시간에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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