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 최고의 자가격리 섬.jpg
노스 센티널 아일랜드
인도의 동쪽 벵골만에 있는 섬.
백령도보다 조금 크고, 울릉도보다 조금 작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과 비슷하고, 서울 1/10 크기임.
6만년 넘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를 충실히 이행중인 원주민들이 살고 있음.
식민지 시절 영국이 벌인 만행이 큰 트라우마가 되어 극도로 외부인을 배척하게 됨.
옛날에는 이 섬에 접근하려는 모두에게 화살을 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했는데,
요새는 인도 정부의 조사팀과 원주민 몇명이 만나서 어떻게 사는지 정도만 조사했음.
물론 만나는 과정에서 올누드로 접근했어야 했음...
이 원주민들은 수렵채취와 물고기를 먹으며 살고 있었고,
사회구조는 아직도 신석기시대였다고 함.
불 피우는 법도 몰라 우연히 벼락 떨어졌을때만 불을 쓰고, 대부분은 날고기를 먹음.
언어는 '센티널어'라는 독자적인 언어를 쓰고 있는데,
세계 어디에서도 기원을 알 수 없는 언어임.
어느 어족에 속해있는지 아직도 미궁에 빠져있음.
진압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현대 비살상 무기로 제압 가능하지만,
세계 인류학계와 인권 문제 때문에 인도 정부는 조심스러운 입장.
1981년에 화물선 하나가 이 섬에 좌초됐는데
선박 해체 업자와 원주민이 좌초된 화물선 위에서 만나게 됨.
업자가 바나나를 보이며 싸울 의지가 없음을 알리자 별다른 위해를 안함.
그 후 18개월동안 원주민들에 업자에게 금속조각을 모아갔는데, 금속의
가치를 이해하고 무기를 만드는 것으로 추정 중.
이 이야기에서 제일 중요한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