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가 고문관이었으면 난 군생활 편히 할 자신있다 후임이 밤마다 자살하겠다고 떠들고 다니고 끈 보이는거 마다 주어서 관물대에 넣어두고 정신병 있어서 새벽까지 상태 보고하고 정신약 먹는다고 밥 안쳐먹고 px가고 일하기 싫다고 행보관 앞에서 대들고 그 부모님이 하루에 한번씩 전화 때리고 정신병있다고 절대 건들지말라고해서 일도 못시키고 제일 좆같은건 잘때까지 손 잡아달라고 하는데 마음같아서는 면상에 니킥 꽂고 싶은데 대대장이 와서 분대장이니까 챙겨라 이지랄해서 참아가며 새벽까지 앉아서 잠도 못자고 손 잡아주고 있다가 잠들면 지통실가서 보고하고 겨우 잠잔거 생각하면 아직도 손발이 떨린다 ㄹㅇㄹ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