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교 활동 나간 한인선교사 23명 코로나 사망
해외에서 선교 활동을 위해 파송된 한인 선교사 23 명이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감염돼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18 일 온누리교회와 한국위기관리재단에 따르면 코로나 19 가 발발한 2020 년 1월부터 올해 8월 6일까지 코로나 19 에 감염돼 숨진 해외 파송 한인 선교사는 23 명이다.
2020 년 5월 미국에서 활동하던 김모 선교사가 코로나 19 로 숨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브라질에서 사역하던 이모 선교사가, 5월에는 우간다에 있던 박모 선교사가 코로나 19 로 각각 목숨을 잃었다. 지역별로 미주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대륙에서 순직 선교사가 나왔다.
순직 순교사들은 해외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 선교활동을 펴다 감염병에 희생됐다. 60 대가 11 명, 70 대 5명, 50 대 5명, 나머지 2명의 정확한 나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누리교회 관계자는 “코로나 19 로 돌아가신 한인 선교사들이 이렇게 많은 줄 교계에서도 잘 모르고 있었다”면서 “코로나 19 로 영원한 안식 가운데로 부름을 받은 선교사님들의 가족과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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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봉사활동을 했다면 그들이 믿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