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33년간의 전통을 일본이 없앰 불량우유 (218.♡.224.164) 유머 16 5851 19 1 2021.08.20 14:04 19 이전글 : 대낮에 일어난 치졸한 복수극..."이 남성들을 찾습니다" 다음글 : 타블로의 불행은 가요계에 축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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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황연대 여사님은 이미 몇년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셔서
아마 이번 도쿄올림픽때 직접 수여가 마지막이 되거나 힘들것같다는 말이 좀 있었음.
하지만 이게 든든한 재단이나 협회가 있고 충분한 재정확보가 된다면 여사님 돌아가시고도
상을 수여하거나 하는게 가능하지.
하지만 글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황연대 여사님 개인이 기부한 돈으로 시작한거고
30년 이어져오는 동안 충분한 재정확보가 힘들었음.
일본은 이 2가지 포인트를 잘 파고든거고.
요즘같은 시대에 단돈 2억임. 그 2억원에 IPC는 일본손 들어준거임.
우리나라는 그 2억따리 "관심없고 안해줘서" 없어지는거고.
2억이면 기업스폰 두어개만 받아도 챙길수있고 기부나 모금만해도 모을수 있는 돈인데
그걸 안해줘서 없어지는거임.
재정적 확보의 어려움. 이게 젤크다. 안그래도 돈 안되는(!) 페럴림픽인데.
결국, 이 상이 없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 만연해있는 장애인에 대한 "무관심(차별도 아님.그냥 ㄹㅇ 무관심)"때문이라 생각함.
그리고 그 틈새를 하필 열도애들이 호시탐탐 노리다가 잘 파고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