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말이 하청이지 같은회사내에서 대기업 직원들이.. 일하기 어렵고 더럽고 위험한 (원청직원들이 하기 싫어하는)일을 하는게 사내하청들입니다.
원청에게는 훨씬 덜 위험한 작업에 훨씬 더 좋은 장비와 환경이 지급되지만 같이 일하지만 더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작업에 환경개선은 둘째치고 장비 지원도 차이가 나죠.
왜냐구요? 원청 노조직원들이 아니라 요구할 수가 없는거죠. 개인이 요구하면.. 하청시켜 쫓아내면되고..
하청업체가 요구하면 말한것 처럼 하청업체 갈아 치우면되는거죠..
그런데, 더 웃긴게 뭔지 알아요?
저 하청업체 사장들도 월급사장 + 바지사장이에요...원청과 노사의 협의에 의해 결정된..
그리고, 이 글에서 요구한것은 정직원과 동일한 월급을 달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던가.. 아니면 보호장비라도 잘 챙겨달라는 말이 잖아요?
저기에 원청직원들 일시키면 1주일도 안되서 노조에서 난리가 나고 회사 셧다운하고 개조공사 안하면 회사 못 굴러간다고 데모들어갑니다.
그런데가.. 현기차입니다요...
(추가) 아.. 그리고, 저 금속노조 비정규직 지회... 그래도 저기 하청업체 정직원들은 그나마 비정규직 지회의 보호를 받기는 해요.. 하지만, 요즘은 하청업체에서도 정직원 고용은 절대 안하고 다 계약직으로 대체하면서.. 2년이상 계약 안하고 언제든지 짜를수 있게 1개월씩(어떤곳은 1주일씩) 계약서 새로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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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방진2급 착용하고 현장 나가도 저만큼 들어와본적이 없는데
중간에 피부병과 각막손상 자막써진 사진의 사람처럼 마스크 형태가 나와야하는데...
원청이 바뀌긴 해야겠지만 바뀌면 해당업체를 쓸 일이 없을테니 ... 업체가 제대로 된 방진 보호구를 줘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