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아니 10년 전만 해도 양국에서 이렇게 반일, 혐한이 득세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도 역사문제 등 여러가지 갈등요인이 남아 있었지만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교육도 현재보다는 훨씬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죠.
고이즈미 총리 전까지는 더욱 그랬고요. 민주당 하토야마 내각이 정치를 잘 했다면 양국 관계가 지금 많이 좋아졌을텐데 아쉽습니다.
지지세력을 강화하려는 지배권력들의 욕심때문에 양국민들이 서로를 필요 이상으로 미워하게 된 것 같네요.
이제 더 나빠지기 힘들 정도로 서로 감정이 좋지 않은데 역사를 더 이상 바로 보고 고치기는 힘들겠죠.
역사문제에 대해 확실히 합의하고 이제는 중국 공산당에 대항해서 같이 힘을 합쳐야 할 때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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