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개집에 댓글 썼는데 1차적인 원인은 관리감독 소홀한 사측에 있는게 분명함.
근데 안전관리자가 ㅈ빠지게 관리해도 20-30년쯤 된 사람들 중에 진짜 말을 안 쳐듣는 사람들 있음.
안전관리 팀장이 얘기하면 눈치보면서 슥 지키는척 하고 젊은 안전관리자 오면 그냥 씩 한번 웃고 말음. 지금동안 다친적 없으니 안해도 된다 상관없다는 식임.
아니 거 뭐 되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작업자ㅈ되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불합리한 요구도 아닌데 그 작은거 하나 자기가 귀찮다고 안 지키는사람들도 분명히 있음.
그럴 때 보면 안전관리자 너무 불쌍함
저번에도 개집에 댓글 썼는데 1차적인 원인은 관리감독 소홀한 사측에 있는게 분명함.
근데 안전관리자가 ㅈ빠지게 관리해도 20-30년쯤 된 사람들 중에 진짜 말을 안 쳐듣는 사람들 있음.
안전관리 팀장이 얘기하면 눈치보면서 슥 지키는척 하고 젊은 안전관리자 오면 그냥 씩 한번 웃고 말음. 지금동안 다친적 없으니 안해도 된다 상관없다는 식임.
아니 거 뭐 되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작업자ㅈ되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불합리한 요구도 아닌데 그 작은거 하나 자기가 귀찮다고 안 지키는사람들도 분명히 있음.
그럴 때 보면 안전관리자 너무 불쌍함
[@벼락오바마]
간단히 돈을 더주면 해결되는데 그걸 다 싫어함. 안전장비 하나 더차면 돈 더 준다고 하면 냉큼하는데 원청도 싫어하고 하청도 싫어하고 용역사무실도 싫어함.
돈은 똑같고 일도 똑같은데 안전만 빡시게 요구하니 답이 없는거. 사실 돈보다 할당량이 줄어드는게 더 필요함. 안전장비를 챙기다보면 속도는 느려질수밖에 없으니까.
제대로 하려면 원청이 돈을 일부 올려주는 것만이 필요한게 아님. 일단 중간에 하청이 올려준거 고스란히 삥땅치는거 감시해야하고(하청도 착한넘은 극히 일부라..) 다시 용역등이 삥땅치지 않는지 감시해야함.(용역사장등도 착한넘이 드물어서)
각자 자본주의원리 대로 본인들의 욕심을 최대한으로 차리려다 보니 용역사장도 최대한 단가 후려쳐서 하청에 인력많이 보내서 수수료받고 싶고 하청도 마찬가지 원청도 마찬가지임.
결국 국가가 규제하고 윗대가리를 단호히 쳐내는것 밖에 방법이 없는데 현재는 그게 잘 안됨. 잘해야 중간관리자가 갈려나가거나 하청기업등에 전가될뿐임.
[@벼락오바마]
그리고 건설관련노무자들이 막장인생들이 많은것도 크긴 함. 절반정도는 일반적인 직장인과 비슷한 현실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수는 도박중독과 알콜중독 둘중 하나에 중독된 케이스가 많음. 우리나라 경마 경륜장 수입의 절반이상은 그 사람들이 주고 있음. 길거리 싸구려 술집수입도 마찬가지.
[@벼락오바마]
100% 공감하는데.
안전 챙기라고 소리쳐도 안전챙기는게 시간잡아먹는 것 때문에 일이 더디고 귀찮다고 안하려고 함. (이게 가장 큼)
관리자는 어디까지 상주해야 하는가 ? - 발주자 - 원도급 - 하도급 다 상주해야 하는 건 불합리함.
굉장히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작업은 1군 같은 경우, 안전/공사관리자 등이 상주해서 감시함.
그러나 (사소가 적었던)일반적인 작업 도면검토, 서류작업, 발주, 변경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하도급업체에 주의를 주고
타 공정 및 본인들 업무를 함. → 하도업체도 일반적인 작업은 하도업체에 주의 주고 본인들 일 함.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서 관리자 및 근로자들도 사고가 없던 작업에 대해 불감증이 생겨남.
그러다 사고남. (교통사고와 같이)
길거리 돌부리 표현은 많이 공감이 가긴 하지만,
아직은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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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전관리자가 ㅈ빠지게 관리해도 20-30년쯤 된 사람들 중에 진짜 말을 안 쳐듣는 사람들 있음.
안전관리 팀장이 얘기하면 눈치보면서 슥 지키는척 하고 젊은 안전관리자 오면 그냥 씩 한번 웃고 말음. 지금동안 다친적 없으니 안해도 된다 상관없다는 식임.
아니 거 뭐 되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작업자ㅈ되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불합리한 요구도 아닌데 그 작은거 하나 자기가 귀찮다고 안 지키는사람들도 분명히 있음.
그럴 때 보면 안전관리자 너무 불쌍함
하라는거 안하고 뒤지면 남탓하지 말아야지 대기업이 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