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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전력왕풀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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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르신 씻팔 존나 멋있습니다.

나포함해서 제법 많은 가정은 열달 내내 배아파서 너 낳아서 키워줬는데 은혜를 안갚는다고
감히 부모를 하늘처럼 안여긴다고 혼나는데

진짜 우리가 멋대로  낳았다는 그 사실을
인정한다니...  진짜 가슴 찢어지게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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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단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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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실은 태어나고싶지 않았다고 많이 생각했는데... 감사하라고 할때마다 더더욱... 근데 저렇게 이야기 해주신다면 저런 부모님이라면 내 영혼이 조금은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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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색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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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 힘내요. 책임지지도 않고 싸지르고 도망간 부모 사이에서 부모란 존재는 항상 저한테 민폐만 끼치는데 가족이 어쩌구 저쩌구 저도 항상 살고싶지 않은데 왜 나를 낳아서 내가 원하지 않는 이 고통 받으며 살고 있을까 생각합니다. 나는 차라리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게 나를 위해서 더 좋다고 생각하고 이번 삶에 치열하게 살고싶지도 않고 바뀌지않는 현실이 뻔히 보여서 별 욕심 없이 살고 있습니다만 삶의 공허함을 채울만큼 잠시나마 즐거운것들은 있더라구요. 이번 생에 머무는 동안 재밌는 것을 많이 즐기다 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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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omments
레이첼와이즈 2021.09.1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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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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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치 2021.09.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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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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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물주 2021.09.1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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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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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정연 2021.09.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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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진 마인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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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왕풀밝기 2021.09.1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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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르신 씻팔 존나 멋있습니다.

나포함해서 제법 많은 가정은 열달 내내 배아파서 너 낳아서 키워줬는데 은혜를 안갚는다고
감히 부모를 하늘처럼 안여긴다고 혼나는데

진짜 우리가 멋대로  낳았다는 그 사실을
인정한다니...  진짜 가슴 찢어지게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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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1.09.1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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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왕풀밝기] 공감… 나이 서른 넘고 아버지한테 복종할줄을 모른다는 소리 듣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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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222241 2021.09.1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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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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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후 2021.09.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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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나도 엄마가 이럼.
점점 심해져서 같이 안 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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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2021.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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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혹시 우리집사심?ㅋㅋㅋㅋㅋ아 존니 싫어 그말 진짜...
저런말 들을수록 사춘기 때도 없던 반항심 생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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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맞춤법충 2021.09.1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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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
삼 → 삶

기본형 ‘살다’의 어간 ‘살-’에 명사형 어미 ‘-ㅁ’을 붙여 ‘삶’이라고 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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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덩바라기 2021.09.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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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짜 쉽지 않은 건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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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2021.09.1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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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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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 2021.09.1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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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실은 태어나고싶지 않았다고 많이 생각했는데... 감사하라고 할때마다 더더욱... 근데 저렇게 이야기 해주신다면 저런 부모님이라면 내 영혼이 조금은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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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왕 2021.09.1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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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 힘내요. 책임지지도 않고 싸지르고 도망간 부모 사이에서 부모란 존재는 항상 저한테 민폐만 끼치는데 가족이 어쩌구 저쩌구 저도 항상 살고싶지 않은데 왜 나를 낳아서 내가 원하지 않는 이 고통 받으며 살고 있을까 생각합니다. 나는 차라리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게 나를 위해서 더 좋다고 생각하고 이번 삶에 치열하게 살고싶지도 않고 바뀌지않는 현실이 뻔히 보여서 별 욕심 없이 살고 있습니다만 삶의 공허함을 채울만큼 잠시나마 즐거운것들은 있더라구요. 이번 생에 머무는 동안 재밌는 것을 많이 즐기다 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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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 2021.09.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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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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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2021.09.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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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스왕] 당신도 힘내세요
색스도 마니마니 하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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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무식 2021.09.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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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생각... 그래서 애기한테도 이런 마음으로 살고 있음. 낳는 건 내 결정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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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사마 2021.09.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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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립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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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2021.09.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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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분도 심성이 착하고 진심을 장인이 느꼈으니 저렇게 말해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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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불알꽃 2021.09.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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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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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해야 2021.09.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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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사드리러 갔다가 교회안다닌다고 퇴짜 맞음.
그리고 이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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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21.09.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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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해야] 잘 거르신겁니다

그런 마인드와 종교관의 집안과  평생 함께 한다면 거기가 지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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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21.09.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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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 어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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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율 2021.09.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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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도 허락은 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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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1.09.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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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멋지다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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