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학교 같은과에 전동휠체어 타고 다니는 사지마비 학생이 잇엇음
학교가 완벽한 배리어프리가 아니다 보니
동기생중에 근로장학생 같은걸로 1명 뽑아 도와주곤 했음
마침 내 친구가 그걸 하게 됐는데 옆에서 보다보면 진짜 환장하겠더라
대표적으로 완전히 정떨어진 사건이
교수님이 주말에 광화문에서 세미나 하는데 뭐 올사람 와라 하셨음
친구는 갈생도 없었는데 장애인 학생이 하는말이
'나 주말에 가고싶으니까 과천(지네 집)으로 와줘' 였음
애초에 근장으로써의 할일은 학내 학습 보조였고
강북에 사는 친구가 과천까지 데리러가는 것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였음
그래서 친구가 완곡하게 거절했더니 장애인 학생이 하는말이
'주말에는 학교 등하교 할때 지원해주는 이동서비스를 이용할수 없음, 너는 나를 도와주는 근로장학생임,
니가 거절하면 나는 세미나 못듣게 됨, 너는 내가 집~세미나~집 루트까지 날 보조해줘야 되는 의무가 있음'
그때 내안의 언더도그마는 완전히 박살났고 선의를 베풀 대상도 확실히 구분지어야 한다고 생각했음
참고로 그 장애인 학생은 다음해 지 도와주는 근장으로 뽑힌 여학생한테 고백하고 까였는데
여학생한테 카톡으로 폭언 날리다가 징계먹고 근장제도 사라짐 ㅋㅋㅋ
머학교 같은과에 전동휠체어 타고 다니는 사지마비 학생이 잇엇음
학교가 완벽한 배리어프리가 아니다 보니
동기생중에 근로장학생 같은걸로 1명 뽑아 도와주곤 했음
마침 내 친구가 그걸 하게 됐는데 옆에서 보다보면 진짜 환장하겠더라
대표적으로 완전히 정떨어진 사건이
교수님이 주말에 광화문에서 세미나 하는데 뭐 올사람 와라 하셨음
친구는 갈생도 없었는데 장애인 학생이 하는말이
'나 주말에 가고싶으니까 과천(지네 집)으로 와줘' 였음
애초에 근장으로써의 할일은 학내 학습 보조였고
강북에 사는 친구가 과천까지 데리러가는 것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였음
그래서 친구가 완곡하게 거절했더니 장애인 학생이 하는말이
'주말에는 학교 등하교 할때 지원해주는 이동서비스를 이용할수 없음, 너는 나를 도와주는 근로장학생임,
니가 거절하면 나는 세미나 못듣게 됨, 너는 내가 집~세미나~집 루트까지 날 보조해줘야 되는 의무가 있음'
그때 내안의 언더도그마는 완전히 박살났고 선의를 베풀 대상도 확실히 구분지어야 한다고 생각했음
참고로 그 장애인 학생은 다음해 지 도와주는 근장으로 뽑힌 여학생한테 고백하고 까였는데
여학생한테 카톡으로 폭언 날리다가 징계먹고 근장제도 사라짐 ㅋㅋㅋ
1. 자리 스틸한 아줌마도 글쓴이가 내리는줄 알고 앉았을 수도 있고
2. 장애인이 고맙다고 말하지 않은건 비매너적이고
3. 장애인 도와준 글쓴이는 멋진 사람이고
4. 이런 글 하나에 남을 도우면 멍청한 짓이다라고 단정짓지말자 남을 도와 좋은 결말이 있엇던 글도 많이 봣으니까
나도 장애인 도와주면서 반반겪은게... 뭐 대단한거 도와준건 아니지만 마주오는 장애인 문 열어주는거? 그정도만 해주는데 어떤장애인은 생긋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떤 장애인은 뭔 벼슬인양 잠깐 멈칫하지도 않고 당연히 지가 먼저가는게 권리인양 그냥 가버리더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애인으로 사회내외적으로 크고작은 차별을 은근히 받았을 거라 보통사람들보다 모난 사람들이 더 많을 확률이 높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장애인분들의 저런 행동들이 쌓이면 어느순간 사람들이 이런 내용을 이슈화시킬거고 그게 결국 사람들의 장애인을 향한 선행이 줄어들거나 없어지게 만들어서 장애인 본인들이 결국 손해보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함
몇년전 단순사무직인데 좋은뜻으로 6급인가 5급 장애인을 수습으로 채용했음. 그런데 일을 너무너무 못하고 느림. 게다가 이해도도 떨어짐. 실수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함. 몇가지 단순한일을 시켜봤는데 전부다 못함. 장애비장애를 떠나 발전의 가능성이 안보임. 그래서 첫날 퇴근할때 죄송한데 저희랑 안맞으시는것 같다고 말하고 1일근무했지만 2일치 급여줌. 그날부터 일주일동안 하루에 몇통씩 장문의 문자 받음 '자기가 멀 잘못했냐며 몇달지나면 익숙해질텐데 몇시간만에 자기를 어떻게 아느냐며 사람그렇게 보는거 아니다는 내용'
그 사람이 나쁜사람이라기보단 장애인분들은 확실히 컴플렉스가 강함. 그 장애인한테 일주일동안 계속 사과답장 보냈고 연락안옴.
난 일주일 맘고생했지만 케바케라 좋은사람도 많고 도음이 필요한 사람도 많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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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완벽한 배리어프리가 아니다 보니
동기생중에 근로장학생 같은걸로 1명 뽑아 도와주곤 했음
마침 내 친구가 그걸 하게 됐는데 옆에서 보다보면 진짜 환장하겠더라
대표적으로 완전히 정떨어진 사건이
교수님이 주말에 광화문에서 세미나 하는데 뭐 올사람 와라 하셨음
친구는 갈생도 없었는데 장애인 학생이 하는말이
'나 주말에 가고싶으니까 과천(지네 집)으로 와줘' 였음
애초에 근장으로써의 할일은 학내 학습 보조였고
강북에 사는 친구가 과천까지 데리러가는 것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였음
그래서 친구가 완곡하게 거절했더니 장애인 학생이 하는말이
'주말에는 학교 등하교 할때 지원해주는 이동서비스를 이용할수 없음, 너는 나를 도와주는 근로장학생임,
니가 거절하면 나는 세미나 못듣게 됨, 너는 내가 집~세미나~집 루트까지 날 보조해줘야 되는 의무가 있음'
그때 내안의 언더도그마는 완전히 박살났고 선의를 베풀 대상도 확실히 구분지어야 한다고 생각했음
참고로 그 장애인 학생은 다음해 지 도와주는 근장으로 뽑힌 여학생한테 고백하고 까였는데
여학생한테 카톡으로 폭언 날리다가 징계먹고 근장제도 사라짐 ㅋㅋㅋ
고마움이란거를 모르는사람이 개많더라...
무슨 지원이런거 당연하게 생각함;;
진짜 이 사람은 내 사람이다 하는 사람에게만 친절하고
쌩판 모르는 사람, 그리고 보통의 지인의 일엔 ATP소모하지 않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