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 성기 길이가 45cm였던 왕이 있다?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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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22:07
지증왕...
최초로 왕호를 사용하고, 신라를 국호로 삼았으며, 우산국(독도)를 정복하고, 순장을 금지하고 우경을 장려했던 네임드 신라왕
<삼국사기>에 따르면 지증왕은 "기골이 크고 장대하였다."라고 하였는데 이건 유교적 기풍에 잔뜩 물든 우리 김부식씨가 자체 검열하여 적은 것이고
<삼국사기>에 빠진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목적으로 일연이 저술한 <삼국유사>에서는 이렇게 전하고 있다.
"(임금의)음경 길이는 1자 5치(약 45cm)나 되었는데, 음경이 너무 큰 탓에 아내를 구하기 어려웠다. 음경이 너무 큰 탓에 처녀들은 그 물건을 받아내려다 너무 아파 울며 도망간 일이 많았다."
??? 크고 아름다운 물건이나 이를 받아낼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왕은 전국에 사자를 보내 "자신의 물건을 감당할 수 있는 처녀가 있는지" 찾게 하였다.
그러나 사량부의 어떤 마을에 도착한 신하들은 엄청나게 큰 똥을 발견한다. 신하들은 소똥인가 하였으나 지가던 농부가 알려준다.
"아 그거 모량부 상공의 딸이 빨래 하다가 순어서 눈 똥이에요."(??? 그걸 이 농부는 어케 알았을까?)
아무튼 신하들이 이 처녀를 찾아갔더니 키가 엄청 컸다고 한다. 무려 174cm 정도였다는데 당시 성인 남성 평균 키도 150~160cm 남짓으로 예상하는 판이니 얼마나 거인 취급을 받았을지 알만 하다 ㅋㅋㅋ
그렇게 이 여인은 왕궁으로 가서 (그 물건을 감당하고) 왕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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