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노래방에서 자는 친구놈 백팩 가방에 템버린을 넣었는데..
번화가에서는 모르다가 집근처에서 조용해지니 자꾸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함.
걸어가면 뒤에서 '찰랑찰랑' 하다가 훽돌아 보면 조용하고..찰랑찰랑 소리나서 돌아보면 조용하고
갑자기 소름이 돋아서 막 뛰었더니 "찰랑~찰랑~찰랑~" 더 빠르게 쫒아와서.
으아~~~ 하고 소리지르면서 집에 들어갔는데, 집에 까지 쫓아와서..방에 들어오니 조용해 졌다고 함.
술 다 깨고 밤새 잠 못자고 했는데, 아침에 학교 가려고 가방 챙기다가 템버린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