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학생 때 남녀공용화장실 썰
절친 친구 세마리랑 술 겁나 쳐 마시고 노래방에 갔음
잘 놀던 중간에 친구 한 마리 말 한 마디없이 사라짐
내가 술자리 뒷정리하고 사람 챙기는 스타일이라 어디 나가서 뻗어있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돼서 30분 정도를 찾아 헤매게 됨 친구 두 마리는 신경도 안 쓰고 노래 땡김
먼저 노래방 화장실에 가 보니 잠겨 있고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답이 없었음
일단 나와서 건물 외부도 돌아 보고 학교 잔디밭 가 봐도 없음
다시 노래방 화장실에 가 노크해도 여전히 인기척이 없길래
아 이 새끼 안에서 뻗었구나 하고 사장님한테 문 따 달라고 갔는데
사장님 낫씽
친구 깨우려고 화장실 문을 마구 두드리고 차고 소리지르고 욕함 그래도 여전히 답이 없음
슬슬 짜증도 나고 나도 꽤 취해 있고 열 받아서 어깨로 문을 한 서너번 들이 받아서 걸쇠 박살내고 들어 갔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 지하 노래방 옆에 억지로 화장실을 만들다 보니
문을 열고 들어 가면 정면에 소변기랑 세면대 있고
오른 쪽에 계단이 네칸 정도 있고 그 위에 높은 위치에 양변기가 있는 구조였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친구로 보이는 여자 둘이 한 명은 양변기에 앉아 일 보고 있고
한 명은 계단 두 세개 밟고 있는 채로 담배 물고 놀래서 날 보고 있었음
아니 안에 있으면서 노크하고 문을 두드릴 때 왜 대답도 안 하는 건 지..
여자들 어버버하면서 스턴 걸려있길래 나도 갑자기 정신 들면서 위기 모면해야겠다 싶어서
아 이 새끼 어디 간 거야!!! 버럭하면서 돌아 나옴
요즘 같은 때였으면 바로 쇠고랑이었겠지
쨌든 양변기가 계단 위에 있다 보니 내 시선 높이에 ㅓㅜㅑ~
술 겁나 취해 있었는데도 나무보다 숲이 보이더라
[@좀비왕]
영장있어야 휴대폰 수색 가능한걸로 알고 있긴함 근데 나도 저런 적 있었는데
경찰 맘대로 휴대폰 볼 수 있냐고 사생활 침해 아니냐고 하니까 뭐 켕기는게 있어서 안보여주는거 아니냐 당당하면 보여줄 수 있지 않냐 그러면서 아예 범죄자 취급을 해버림.. 옆에서 신고한 여자도 개ㅈㄹ하고 ㅋㅋㅋ
그 상황 되니까 진짜 개같아서 그냥 보여주게 되더라
나도 대학생 때 남녀공용화장실 썰
절친 친구 세마리랑 술 겁나 쳐 마시고 노래방에 갔음
잘 놀던 중간에 친구 한 마리 말 한 마디없이 사라짐
내가 술자리 뒷정리하고 사람 챙기는 스타일이라 어디 나가서 뻗어있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돼서 30분 정도를 찾아 헤매게 됨 친구 두 마리는 신경도 안 쓰고 노래 땡김
먼저 노래방 화장실에 가 보니 잠겨 있고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답이 없었음
일단 나와서 건물 외부도 돌아 보고 학교 잔디밭 가 봐도 없음
다시 노래방 화장실에 가 노크해도 여전히 인기척이 없길래
아 이 새끼 안에서 뻗었구나 하고 사장님한테 문 따 달라고 갔는데
사장님 낫씽
친구 깨우려고 화장실 문을 마구 두드리고 차고 소리지르고 욕함 그래도 여전히 답이 없음
슬슬 짜증도 나고 나도 꽤 취해 있고 열 받아서 어깨로 문을 한 서너번 들이 받아서 걸쇠 박살내고 들어 갔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 지하 노래방 옆에 억지로 화장실을 만들다 보니
문을 열고 들어 가면 정면에 소변기랑 세면대 있고
오른 쪽에 계단이 네칸 정도 있고 그 위에 높은 위치에 양변기가 있는 구조였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친구로 보이는 여자 둘이 한 명은 양변기에 앉아 일 보고 있고
한 명은 계단 두 세개 밟고 있는 채로 담배 물고 놀래서 날 보고 있었음
아니 안에 있으면서 노크하고 문을 두드릴 때 왜 대답도 안 하는 건 지..
여자들 어버버하면서 스턴 걸려있길래 나도 갑자기 정신 들면서 위기 모면해야겠다 싶어서
아 이 새끼 어디 간 거야!!! 버럭하면서 돌아 나옴
요즘 같은 때였으면 바로 쇠고랑이었겠지
쨌든 양변기가 계단 위에 있다 보니 내 시선 높이에 ㅓㅜㅑ~
술 겁나 취해 있었는데도 나무보다 숲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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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친구 세마리랑 술 겁나 쳐 마시고 노래방에 갔음
잘 놀던 중간에 친구 한 마리 말 한 마디없이 사라짐
내가 술자리 뒷정리하고 사람 챙기는 스타일이라 어디 나가서 뻗어있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돼서 30분 정도를 찾아 헤매게 됨 친구 두 마리는 신경도 안 쓰고 노래 땡김
먼저 노래방 화장실에 가 보니 잠겨 있고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답이 없었음
일단 나와서 건물 외부도 돌아 보고 학교 잔디밭 가 봐도 없음
다시 노래방 화장실에 가 노크해도 여전히 인기척이 없길래
아 이 새끼 안에서 뻗었구나 하고 사장님한테 문 따 달라고 갔는데
사장님 낫씽
친구 깨우려고 화장실 문을 마구 두드리고 차고 소리지르고 욕함 그래도 여전히 답이 없음
슬슬 짜증도 나고 나도 꽤 취해 있고 열 받아서 어깨로 문을 한 서너번 들이 받아서 걸쇠 박살내고 들어 갔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 지하 노래방 옆에 억지로 화장실을 만들다 보니
문을 열고 들어 가면 정면에 소변기랑 세면대 있고
오른 쪽에 계단이 네칸 정도 있고 그 위에 높은 위치에 양변기가 있는 구조였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친구로 보이는 여자 둘이 한 명은 양변기에 앉아 일 보고 있고
한 명은 계단 두 세개 밟고 있는 채로 담배 물고 놀래서 날 보고 있었음
아니 안에 있으면서 노크하고 문을 두드릴 때 왜 대답도 안 하는 건 지..
여자들 어버버하면서 스턴 걸려있길래 나도 갑자기 정신 들면서 위기 모면해야겠다 싶어서
아 이 새끼 어디 간 거야!!! 버럭하면서 돌아 나옴
요즘 같은 때였으면 바로 쇠고랑이었겠지
쨌든 양변기가 계단 위에 있다 보니 내 시선 높이에 ㅓㅜㅑ~
술 겁나 취해 있었는데도 나무보다 숲이 보이더라
문제의 친구 새끼는 블랙아웃되니 귀소본능 발휘돼서 택시 타고 집에 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