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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 딸 붙잡은 채 15분 버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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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 딸 붙잡은 채 15분 버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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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 딸 붙잡은 채 15분 버틴 엄마

자살 시도 딸 붙잡은 채 15분 버틴 엄마


정신지체 3급인 딸이 병원에서 적응 못하고

퇴원하고 난 뒤 집에 와서 베란다로 뛰어내릴려는거

어머니가 붙잡고 15분 버팀

Best Comment

BEST 1 collncos  
[@형불렀냐] 안스쳣을거같은데..
BEST 2 형불렀냐  
[@collncos] 그동안 봐온 다큐맨터리에서 느낀건데. 부모가 장애를가진 자식을 키우는일은 정말정말 엄청난희생이 필요한것 같더라고 희생이라는 단어도 부족할지모르겠다.
근데 부모들이 장애를가진 자식을 당연히 너무사랑하겠지만 어떨땐 고통스러워하지말고 고통없이 떠나거나 같이 떠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내용이 생각보다 많았거든.
그래서 드생각이야. 15분 동안 잡고있으면서 얼마나많은생각을했을까. 죽기를원하는 딸이랑 분명 그와중에 놓으라니 마라니 실랑이도 했을거고.
BEST 3 형불렀냐  
[@라플레르] ?? 개소리일지 어떻게 알지??
몇십년간 장애를 가진자식을 키우던 부모가 눈물머금고  자식을 죽이는 사건들은 어떻게 설명할래?
37 Comments
씹가능 2020.06.02 17:51  
[@라플레르] 아 이런 씹선비새끼 쳐내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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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20.06.02 14:57  
정신지체3급..ㅠㅠ 이런거 보면 너무슬프다...
엄마는 15분간 붙잡고있으면서 무조건 살려야한다는 생각이었겠지만 "진정딸을위한다면 놓아주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스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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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ncos 2020.06.02 15:11  
[@형불렀냐] 안스쳣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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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20.06.02 15:15  
[@collncos] 그동안 봐온 다큐맨터리에서 느낀건데. 부모가 장애를가진 자식을 키우는일은 정말정말 엄청난희생이 필요한것 같더라고 희생이라는 단어도 부족할지모르겠다.
근데 부모들이 장애를가진 자식을 당연히 너무사랑하겠지만 어떨땐 고통스러워하지말고 고통없이 떠나거나 같이 떠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내용이 생각보다 많았거든.
그래서 드생각이야. 15분 동안 잡고있으면서 얼마나많은생각을했을까. 죽기를원하는 딸이랑 분명 그와중에 놓으라니 마라니 실랑이도 했을거고.
collncos 2020.06.02 15:18  
[@형불렀냐] 평소엔 당연히 힘들고 지치기야 하겠지 그럼 나쁜생각도 할거고 ㅜ
근데 적어도 저 15분동안엔 어떻게든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하지 않았을까
저렇게 15분 버티는데 일말의 망설임이라도 있었으면 버티지 못했을거 같음.
시아는똥쟁이 2020.06.02 17:22  
[@collncos] 정말 그렇게 생각하니?
순간은 잡았지만 추후 난 놓았을꺼야
그게 본인의 욕심일수있단 생각 해봤니?
난 지체장애2급인 사람이야
죽고싶고 죽임을 당하고싶을데 혼자 못죽어
부모들의 희생.형제의 희생 그건
고통이야
아름다운 생각은접어두길 바란다
인생은 현실이니까
(짧게 적었어 적을게 많은데 글이 길까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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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20.06.02 17:33  
[@시아는똥쟁이] 힘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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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도인 2020.06.02 19:45  
[@시아는똥쟁이] 마음을 길게 풀어 적은 글을 한 번 읽고 싶습니다
어떤 마음일 지 짐작할 수 조차 없으니까요..
최소한의 이해하는 느낌이라도 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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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n9102 2020.06.02 15:39  
[@형불렀냐] 2년간 장애아동 주말학교 봉사다녔는데
다른건 다 떠나고,,
첫째가 장애아동인 가족의 공통점은,,
다 전부 다 동생이 있더라
그거보면서 참 여러 생각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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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20.06.02 15:46  
[@kmin9102] 아마도 부모가 세상을먼저 떠나면 남은 아이를 위해서 누군가 함께있어줘야 하니까...그래서 동생이 있는경우가 많은걸로 알고있어..진짜 슬프지.
어찌보면 그동생은 무슨죄인가 싶기도하고. 애휴..
딸딸이아빠 2020.06.02 17:39  
[@형불렀냐] 내와이프도 그말하더라 첫째가 장애인이면 둘째를낳아서 우리죽었을때 지켜주면 좋을거같다고
그래서나는 그럼동생인생은 처음부터끝까지 첫째책임지게 만드는거냐고...정말답이없는데 나는 둘째는안된다는 입장이었음 아버지친구가 애가둘인데 첫째가 발달장앤데 둘째는 정말 의젓하게자라더라고...그런거보면 둘째가너무안타까움..그래도 나는둘째는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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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bediah 2020.06.02 22:05  
[@형불렀냐] 둘째는 괜찮겠지 한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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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퐝퐝 2020.06.02 19:44  
[@형불렀냐]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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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레르 2020.06.02 15:14  
[@형불렀냐] 진짜 보다보다 ㅋㅋ 개소리 좀 작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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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20.06.02 15:16  
[@라플레르] ?? 개소리일지 어떻게 알지??
몇십년간 장애를 가진자식을 키우던 부모가 눈물머금고  자식을 죽이는 사건들은 어떻게 설명할래?
형불렀냐 2020.06.02 15:22  
[@라플레르] 씌발새끼야 저런딸낳아서 길러보고 알려달라고??
존나 글 개좆같이쓰네?? 글삭하면 다될줄알았냐?
개씌발새끼야 지금 임신준비중인데 존나 고맙네 씌발새끼야.
야이 좆같은새끼야 개빡치네 씌발럼이
라플레르 2020.06.02 15:25  
[@형불렀냐] 그래 나도 순간 흥분해서 쓴건데 아닌거 같아 삭제했어미안해. 나는 저 글 보고 15분 동안 딸 붙잡고 있는 모성애가 대단하다 느끼는게 정상이라 생각해서 저기서 딸을 놓는게 좋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단 것 자체에 좀 화났어. 잘못됐다 생각하고 삭제한거니 화풀었음 좋겠다 미안해 정말로.
형불렀냐 2020.06.02 15:29  
[@라플레르] 알겠수다.
나도 모성애에 대해서 당연히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바임.
끝까지 마음잡고 살려냈지만 그와중에 상황을 추리해보면 여러생각이 스쳤을것같다는 글이었음.
무튼 그랬음.
최고다징쟝 2020.06.02 17:32  
[@형불렀냐] 순산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예쁜 딸 낳으세요 ㅎㅎ. 이런 글은 그냥 잊어버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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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아빠 2020.06.02 17:40  
[@형불렀냐] 형 건강한아기낳아서 잘기르길 바랄께 요즘 주변에 잘안되는애기가 너무많아서 너무슬프다 엄마아빠가20댄데도 뇌병변이왓어 와이프사촌동생네는...건강한게최고아
지저스맙소사 2020.06.02 15:35  
[@라플레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임.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 고난까지 사랑하기는 힘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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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매우커 2020.06.02 15:22  
[@형불렀냐] 그런생각하고 있었다면 병원조차 안보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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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2020.06.02 16:09  
[@형불렀냐] 진짜  사촌형 다운증후군 엄청심해서.... 다 눈물..  큰집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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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불렀냐 2020.06.02 16:12  
[@슬기] 집에 환자가 있어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무거운데...
큰집은...애휴.. 많이 힘들겠어여...ㅠ 이럴땐 참 어디아픈데없이 건강한게 최고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소곱창 2020.06.02 19:26  
[@형불렀냐] 공감함 15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고 붙잡고있는 순간에 서로 많은 대화를 했을텐데 정말 별에별 생각 다 들었을듯

우리집도 치매할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돌봐봐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조금이나마 공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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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청년 2020.06.02 15:18  
대단하다 어머니의 힘은

쌀포대 40kg 10분 들고 서 있기도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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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2020.06.02 16:41  
[@건축청년] 진짜 대단하다

다른건 몰라도 15분 버티기 얼마나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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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따르라개들아 2020.06.02 15:19  
일단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정신지체3급이면 보이기엔 모를수도있음. 그리고 부모는 속상하고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자살할정도의 인지능력을 가진 정신지체 장애인이라면 상당이 높은 수준의 지능일 가능성 있음. 이보다 더 지능이 낮거나 심한 정신지체라면 자살할 생각자체를 못할것으로 보임. 따라서 어머니 잘하셨고, 이걸 계기로 주변에 부족한사람일수록 보살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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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 2020.06.02 15:57  
실제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평생 모를...그런 감정이지..우리가 함부로 얘기하지 말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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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2020.06.02 16:26  
관련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 소설쓰고 개똥싸고 주접들 떠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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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 2020.06.02 16:42  
힘들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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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바스트충 2020.06.02 16:52  
경찰이 아빠한테 전화해서 비밀번호 알아낼 때 보이스피싱인가 싶었겟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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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 2020.06.02 18:5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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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통 2020.06.02 19:17  
저도 누나가 장애가 있어서, 공감이 됩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이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럭키포인트 487 개이득

어둠속외톨이 2020.06.02 22:29  
절대 쉽게 얘기하고 단정지어선 안돼. 누구보다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이니까. 이런쪽으로 사회적 편견이 더 벗겨지고 장애인 복지와 사회재복귀를 위한 발걸음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럭키포인트 11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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