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참 희한한 사고네 ㅋㅋㅋㅋㅋㅋ
치고 박고 싸우고 욕하고 고성을 지르면 대화가 안통한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소통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어있는것이다.
걍 아내가 찡찡거리는거라고 치부하고 싶은거잖아.... "일터에서 대우받던 나는 어디가고" 라는 대목에서 보이듯이, 글쓴이는 인정욕이 있는거잖아? 근데 집이 회사야? 돈받고 뭐 성과내고 하는데인가? 그것부터 구분을 못하고 똥오줌 못가리는데 먼 개소리를 저렇게 써놨는지..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면 당연히 목소리 커질수도 있는거고, 그걸 조율하는게 소통의 힘이고, 그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지 뭔 외모가 어쩌고 대화가 통하고 개소리하고있어. 연애때 말이 통했다? 에이 시8 연애할 때는 당연히 남자든 여자든 한쪽이 져줬겠지, 글쓴이도 모르게 걍 넘어간적도 많을거고. 근데 결혼하면 시8 헤어질수 없잖아~ 맨날 보잖아, 애도 나왔으니 더 책임감 있는 소통을 해야 될 것 아니야. 뭔 잡소리를 저렇게 해놨냐 토나오게.. 나도 살면서 진짜 와이프랑 정말 무지무지 싸우고 있지만, 결국 점점 좁혀진다 서로의 시야가. 그걸 견뎌내는 과정이 성장통인거고. 차라리 걍 힘드네요 라고 솔직한 하소연이나 하지 뭔 이러쿵 저러쿵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아 구구절절 쓰고 싶은데.. 하나하나 일일히 꼬집기가 영 거시기하네.. 암튼 결혼 생활 쉽지않음. 평생 갈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결혼 했다면. 치열하게 다퉈도 보고 포기도 해보고 이것저것 안맞는 모양은 꾸겨서라도 맞춰보는게 결혼이라 생각함. 여자 나이 30에 결혼했으면 30년 딴사람으로 산거니까 30년은 살아보고 개소리 쓰는게 맞다고 본다. 나도 12년 남았다. 12년 뒤에도 울 와이프랑 여전히 다투겠지만. 신혼때부터 3~4년차까지 처럼 끝을 보고 싸운다면 그때는 서로 놔주는 게 맞겠지. 소통은 걍 얌전하게 한다고 소통이 아니다.
[@공갈협박]
어차피 글쓴 사람이나 댓글쓴 사람이나 자기 경험이나 견해에서 나오는 내용을.. 저게 맞다 틀리다라고 결정지을 수 있습니까?
수학처럼 답이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토나온다느니 헛소리라느니 하는게 오히려 더 안좋게 보입니다만..
요즘 흔히들 말하는 '꼰대'라는것이 이런거죠.. 자기 경험과 생각이 무조건적으로 맞으니 상대방에게도 주입시키려는..
[@공갈협박]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른건데 그걸 개소리라고 하네ㅋㅋㅋㅋ
일반적으로 소리지르면서 개거품물고 말하는거랑 얌전하게 나는 이래서 기분이 엌전다 하는거랑 뭐가 더 좋겠냐
그딴 개똥철학은 니 집에서나 말하고 댓글에 씨부리지 마ㅋㅋㅋㅋㅋ
비추수가 니 생각이 어떤취급받는지 잘 보여주는듯ㅋㅋㅋㅋ
Best Comment
야근하고 저녁늦게 집오면 쇼파에 빅쇼 누워 있으면
^^ㅣ발....
저 글 어디에도 다투는 것 자체가 잘못 됐다라는 얘긴없는데 ㅎㅎ 왜이렇게 화가 나셨을까 이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