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고열로 응급실 갔는데 38도 넘게 나옴
갔는데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대기 3시간넘게한듯 점점 상태 안좋아짐
나중엔 뭐 물어보는데 대답을 못하겠음 머리속에서 뭔가 희미하게 떠오르기는 하는데 입으로 뱉어지지도 않고 이상한 외계어같은거만 입에서 나옴 근데 저거 체크해야 뭐 줄 수 있다고만 계속 얘기해서 피검사랑 검사 몇개 하다가 맛탱이간 상태에서 안간힘써서 형이랑 통화했음
보호자 오고 나니까 그때서야 진행됐는데, 해열제 iv로 넣어주고 뇌손상온거같다고 척수검사함
마취하고 했는데도 뒤지게아픔..후..엑스레이 결과상 코로나는 아니라길래 걍 해열제 맞다보니까 멀쩡해짐
나중에 열 내려가고 의사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그땐 멀쩡하게 다 답변함
고열로 언어장애가 온건 첨이라 개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