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이좋아]
솔타시 서열정리는 제가 올해초까지 디자인회사에서 일할때 직접 보고듣고느낀 업계평판, 매출, 소비자리서칭등 자료조사를 통해서 보다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으로 다가간건데.. 음.. 님이 그렇게 생각하셔도 그게 틀린게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ㅋㅋㅋ 그나마 제가 말씀드릴수있는건 시스템은 이제 진짜로 빠질때가 되었고 타임같은 경우는 좀 많이 과소평가받고 있다 이정도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작년까지 타임도 시스템이랑 같이 몰락중이라고 생각했어서 근데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타임옴므는 셋업이 정말 잘나갑니다. 적당히 트렌디한핏의 괜찮은 정장 찾으실때 대중적으로 솔옴, 타임, 띠어리 붙여서 솔타띠로 가요 ㅋㅋ
[@별다방이좋아]
그런데 님이 말씀하신 그 타임이 진짜 다른 유명 브랜드들과는 차별점있는 옷을 뽑고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맞는말씀이라고 생각해요. 타임은 그냥 안정적인 디자인만을 꼐속 뽑고있어요. 실제로 우영미나 솔옴매장 들어가면 남성복인데도 여성복마냥 컬러도 엄청많이쓰고 여기가 트렌디한곳이다 라는걸 느낄수있어요. 근데 타임은 진짜 정-적인 디자인들이죠 ㅋㅋ 느끼시는게 정말 틀린게아니라 업계에서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있어요 ㅋㅋㅋ 그정도 아시는거보면 절대 패알못아니신데요? 옷 계속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는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니 뭐 옷값이 비싸고를 떠나서 대부분 한국 남성들이 자신에게 맞고 자신에게 맘에 드는 옷을 입어볼 기회와 권리를 박탈당한 건 맞는 말 아님? 사실 박탈을 당한 부분 반, 스스로 그런 기회나 권리를 포기한 부분 반이라고 보는 게 대부분이 이렇게 입으면 무난할까?를 생각하면서 옷을 선택한다는 점. 그리고 그 무난함을 추구하는 기저에는 대부분 여자친구 또는 아내가 싫어한다는 게 이유로 작용하는 것 같던데. 혹은 여자친구나 아내가 없더라도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이런 스타일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의 틀에 맞춰서 선택하는 것 같음. 모나미룩이 클론화되는 것도 그런 맥락인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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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명품말고 세일코너의 옷이라도 자기손으로 사 입으라는 그야말로 남성을 대변해주는 인터뷰인데 그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