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수비에서 우위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격수는 내야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과 달리 전문 수비요원으로 뽑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유격수 수비에서 우위가 있다는 근거는 작년 키움에서 김하성이 독보적 주전 유격수였나요? 에디슨 러셀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김혜성에게도 밀려서 3루 본 이닝이 많았던 게 김하성입니다. 그리고 지금 김혜성은 백업 내야수죠?
4. 활약이 미비했죠. 출전 기회가 적었으니까요. 그럼 활약이 미비한 선수는 금메달 자격이 없다고 보시나요? 2012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김기희 선수는 4분 출전해서 활약이 거의 없었는데 그럼 그 선수 금메달도 의미가 없나요? 그리고 지금 엄청 활약했고 특히 1차전은 그냥 혼자서 멱살 잡고 이긴거나 다름 없는데 그러면 금메달 세 개 줘야 하나요?
5. 이 점은 저와 공감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 때 박해민은 뽑히면 안 됐다고 봅니다. 리그에서 타격 지표도 수비 지표도 참 별로였죠. 그에 반해 오지환은 2017년에만 주춤했을 뿐 2015, 2016 그리고 선발 당시에는 3할을 치고 수비는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충~분히 뽑힐만 했다고 봅니다.
다 차치하고 수비 제일 잘하는 유격수를 뽑은 건데 왜 반론이 생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박진만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안타 딱 한 개 쳤었죠. 그래도 아무도 뭐라 안 했습니다. 왜냐? 유격수는 수비고 수비는 기가 막혔으니까. 3년 전도 지금도 수비 제일 잘하는 유격수는 오지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지금 타격도 잘 해주고 있죠. 리그에서는 죽 쑤면서 왜 지금 잘 치는지 야속하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엘지트윈스]
선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사람마다 다 다른데 이 분을 왜이렇게 공격하는지 모르겠네요.
10명중 8명이 못한다고 생각해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2명이 있을 수 있는데 다들 뭔 그리 화가 나있는지 응. 아냐. 걔 ㅈ밥인데 걔 뽑힌게 이해가 안돼. 니 생각은 틀렸어. 다들 이 시전만 하니..
귀를 닫고 입만 열면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상대방 관점도 존중해 줄줄 아는 개집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축구왕슛돌이]
밑에 박해민은 뽑히면 안된다고 하는 논리가 너무 궤변이잖음
박해민은 누구나 인정하는 리그 최고급 수비+외야 전포지션가능+작전능력수행우수+빠른발로 백업으로서의 가치가 엄청남
근데 오지환은 수비가 최고라고 하시는데 이것마저도 누구나 인정하는 수준의 얘기도 아님.
내로남불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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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충고를 드리자면 엘지트윈스 닉 달고 이렇게 행동하면 엘팬들 싸잡아서 까이게 되는 역효과만 불러옵니다.
그냥 올림픽 한정해서 지금까지 활약만 칭찬하시고 아시안게임은 입 밖에 꺼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