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썬더]
기술이라는게 막상 가르쳐주면 한달도 안되는 시간에 누구나 잘 할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진짜 어려운 기술이면 데리고 다니면서 1년을 가르쳐도 후배가 따라올까 말까 할텐데...
제 생각엔 진입장벽이랄게 없으니까 일부러 착취해가면서라도 억지로 진입장벽 두는거 같은데요 ㅋㅋㅋ
[@램쥐썬더]
아니 한달은 개 오바야 ㅋㅋㅋㅋㅋ 적어도 2년은 해야 어느정도는 기본은 따라옴 근데 퀄리티는 못따라감 쉽게 그 손감각이 뭐 일머리 있다 없다를 떠나서 일을 존나 많이 해보고 그리고 중요한거는 변수가 생겼을때 일이 터졌을때 그걸 해결할줄 알아야 기술자임 한달에 며칠임? 난 한달이 50일 넘게 채워감 다른 사람들은 그거 어케 함 우리 못한다고만 생각함 아니 그렇게 일 할 생각은 안하면서 왜 안가르쳐 주냐함 당신 같으면 가르쳐 주고나 싶겠수 단물만 쏙 빼가려는 인간들 ㅋㅋㅋㅋ 그리고 타일 같은 경우는 정말정말 좆빠지게 옆에서 일해야 정말 가르쳐 줄까 말까임 학원 다녀봐야 현장에서 무쓸모
아무리 일이 많아도 일단 노가다도 시발 영업이 돼야함 ...
일을 따와야 일을 하지
저 사람은 타일 아니었어도 잘했을거같다
타일이 인건비 쌔다는 인식이 있는데
짜게 주는곳이 엄청 많아서
보편적인 인식대로 많이 받을수 있는 가게가 흔치 않음 ㅋㅋㅋ
29일을 일해 ? 체력적으로도 말도 안되고
능력적으로도 저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
[@PVIVIR]
맞다... 내 주변에 후임들한테 기술 안알려주는 사람들 이해가 안됐음.. 기술 알려주고 같이 일하면 일이 훨씬 빨리 끝나는데 왜 잡일만 시킬까.. 해서 난 내 후임한테 내가 알려줄수있는거 모든걸 알려줌.. 받아먹는건 후임 능력이고.. 근데 여기서 오는 문제점?이랄까.. 말대로 별거 없는게 많음... 금방 따라온다.. 이게 나중엔 똥줄탐 ㅎㅎㅎ 뭐 결국 마지막 그 10%의 차이가 크긴하지만.이건 거의 경험치라....아무튼 빠르게 성장하는 후임보면 심적으로 뭔가 불안함ㅋㅋ
말은 쉽지만.
자기 일에 비추어 생각해봅시다.
다른 사람 눈에는 그냥 서류 만들고 결재만 받는 일이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그게 무슨 어려운 일이냐 싶지만 막상 해보면 서류 작성도 노하우가 필요하고 그 노하우로 인해 시간 단축도 되는데.
서류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맡은 일에 1~2년은 되야 어느 정도 일을 알만하다~ 라고 할 수 있음.
그래서 회사에서 실질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대리/과장 이라는 거임.
마찬가지로 기술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정말 기초는 몇 달만에 할 수 있겠고
일 주는 사람들의 요구에 대꾸하고 맞춰줄 수 있으려면 다양한 경험과 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몇 달 안에 배울 수 있는 일이 아님.
이런 부분은 경험과 노하우에서 나오는 것이라 가르쳐준다고 대뜸 습득할 수 있는게 아니라 시간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