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아이2]
나랑 완전히 생각이 다르네... 난 사장이 희한한 사람이구나 싶은데...
스팸은 정확한 상품명이잖아? 깡통 햄이라고 쓴 것도 아니고, 스팸이라고 대놓고 상품명을 써놨는데 말이야.
또한, 스팸보다 짜고 덜 짜고는 객관적이지만, 더 맛있는지의 여부는 주관적이지,
심지어 런천미트보다 스팸이 비싸니까 오히려 점주가 원가를 아껴보려고 그러나? 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야.
나 같아도 스팸 구워줄까? 했는데, 런천미트 나오면 기분 나쁠 것 같아.
스팸은 좋아해도, 런천미트는 줘도 안먹거든.
아니...장사라는 전제가깔려있으면 무조건 확실히 해야지 햄통조림 = 스팸이라는 인식을 가진사람이 많다는건 인정하는데
집에 친구 놀러와서 스팸덮밥해주는것도아니고 돈받고 음식파는 가게에서 맛,가격,성분이 확연히 다른데
두 제품을 두루뭉술하게 퉁 치고 장사하는게 어디있어...
식당에서 쓰는 재료 원산지 표기는 왜 하는데 가격도 맛도 차이가 나니까 표기하는거잖아
사장이 했어야 될 대응은 댓글들 처럼 햄통조림 = 스팸으로 생각하고 메뉴이름을 그렇게 정했다
죄송하다 신경 쓰겠다가 맞는거지 기가 막히다는식으로 저따구로 대응하는건 아니지
요즘 세상이 필요이상으로 예민해져있는건 맞지만 지킬건 지켜야지
음식장사하면서 음식재료로 장난치다 걸렸는데 사장을 실드 치는사람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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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한건 킬바사, 후랑크소세지 이런걸 기대했는데
옛날 소세지가 나왔다고 생각해봐 안빡치겠음? 괜히 옛날소세지, 분홍소세지 이렇게 이름나눠서 팔겠나
친구나 엄마한테 얻어먹을땐 뭘 먹어도 괜찮겠지만, 돈주고 사먹는순간부터는 정확하게 표기안해놓으면 상황이 달라지지
내가 봤던 매장에선 스팸이란 단어를 대체하려면 어감이 안좋으니까 스팸주먹밥이라 적고 괄호에 사용하는 햄 상표이름 적어놓음
스팸은 정확한 상품명이잖아? 깡통 햄이라고 쓴 것도 아니고, 스팸이라고 대놓고 상품명을 써놨는데 말이야.
또한, 스팸보다 짜고 덜 짜고는 객관적이지만, 더 맛있는지의 여부는 주관적이지,
심지어 런천미트보다 스팸이 비싸니까 오히려 점주가 원가를 아껴보려고 그러나? 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야.
나 같아도 스팸 구워줄까? 했는데, 런천미트 나오면 기분 나쁠 것 같아.
스팸은 좋아해도, 런천미트는 줘도 안먹거든.
가격차가 두배가 넘는데 뭔 사장말이 맞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