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김종학 관장이 운영하던 절권도 총본관에서 (지금은 정통계승이 아니라고 사짜로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당시 진륭계열 절권도) 유대경 (당시엔 본명인지 이름을 바꾼건지는 모르겠으나 유수선이었음) 씨를 처음 봤었음. 저분이 원체 다른 무술에 관심도 많았고 mma 개념이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절권도가 종합무술에 가까웠기 때문에 절권도를 선택한것으로 보였음. 당시 기억으로는 복싱 베이스였던것 같고, 덩치도 좋고 호감형 얼굴인데 성격이 호전적이어서 길거리에서 시비가 종종 걸리던 분으로 기억함. 당시 체육관 식구가 같이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약간 무용담 들려주듯이 했던 얘기중에 시비붙은 건달 엘보우로 턱 올려쳐서 기절시킨 일화가 있었음..어디까지나 풍문이었지만 피지컬이나 밸런스 보면 격투실력이 빠질 사람은 아님. 다만 이제 나이가 좀 있으니 그게 좀 걱정인듯..
tmi 당시에 같이 운동하던 사람중에 장혁, 김수로, 유선 등등이 있었음 2000년대 초반 얘기임..
[@공갈협박]
그리고 복싱룰로 케이지 혹은 링에서 한다면 시스테마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접목시키에는 무리가 있어보여서 시스테마 대표로써 무언가 증명해보이긴 어려울것 같긴하나, 막 떡발릴 수준은 아닐거라고 봄.. 내 기억으론 저 양반이 레슬링도 앵간치 하던분인데, 복싱만 하지말구 차라리 입식이나 mma룰로 하는게 더 좋았을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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