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톰볼]
똑같이 못생기고 능력없으면 남자보다 여자가 비참하다고 단정 못한다
남자도 못생기면 취업 안되는거 똑같고
그렇게 똑같이 능력 안될때 여자는 동정이라도 받지 남자는 아예 인간취급도 못받는다
그리고 에이즈걸린 고도비만녀라도 한번 해보려고 하는게 남자야
이게 그냥 스스로를 비참하게 써놔서 그렇지
같은상황 남자가 썼어도 최소한 이정도 글은 나옴
[@도톰볼]
근데 그 비참한 삶도 자기가 만드는 거임. 대학교 1년 후배 중에 누가봐도 정말 못생겼구나 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못생김을 어마어마한 성격으로 다 커버함. 별명이 대장군이였음. 여자동기, 남자동기, 남자선배들 두루두루 다 친하고 모임에도 개 없으면 재미없을 정도로 인싸였음.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대학생활 내내 남자 한번 못사귄건 맞지만 졸업하고 나이는 많지만 능력 좋은 남자 만나서 지금은 아들이랑 거의 두달에 한번 해외여행 다니며 잘 지낸다. 못생겼다고 다 비참한 삶을 사는건 아니다,,
인생 보니 나랑 비슷하네...차이가 있다면 난 남자
외모가 별로여서 당연히 학창시절은 재미없었고
공부밖에 답이 없다 생각해 공기업에 들어갔고
공기업가면 인생 필줄 알았는데 여전히 외모때문에 연애는 힘들었고
지금은 다 포기하고 돈 모으는 재미로 산다.
아싸다 보니 돈 쓸일이 없어 지금 6억정도 모았음
여긴 지방이라 집사는데도 크게 어렵지 않고 여기저기 투자에 대해 알아보는게 생각보다 재밌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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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여자의 삶이 못생긴 남자의 삶보다
훨씬 비참하다....
그 못생김이 일반적인 못생김이 아니라 진짜 못봐주게 못생기면 답이 없음
남자도 그렇긴 하지만 남자는 능력이라도 되면 출구가 있는데 여자는
아무리 능력 좋아도 못생기면 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