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유한]
어휴 고생이 많으시네 울 할아버지 고혈압으로 돌아가시고(울 아버지 어릴 때 돌아가셨다고 함) 울 아버지도 고혈압에 당뇨까지 있으셔서 나는 운동 하면서 관리중임. 그래도 불안해서 술은 진짜 어쩌다 가끔하고 담배는 전혀 안함. 시간 나실 때 마다 한 두시간씩 걸으시면서 운동하시던데 글 보니 다행이신거 같네 답변 ㄳㄳ
1형당뇨는 어린 나이에 발견되고 평생 인슐린 주사 맞아야 해서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님. 2형 당뇨는 약 잘 먹고 식습관하고 건강 관리 잘 하면 좀 괜찮은데, 이것도 유전적으로 생기는 당뇨면 또 골치아픔. 당뇨는 합병증이 무서운데 족부 궤양이나 눈 문제 같이말초 혈관 손상이 많아서 신경 많이 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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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1형 2형으로 나뉘는데
1형은 선천적으로 췌장에 문제가 잇어서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주사 맞아야됨
2형은 후천적으로 걸리는건데 썩어빠진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서 걸리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유전병임 즉 부모님, 그 윗세대에 당뇨가 있으신대 식습관, 운동부족으로 인해서 걸리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에 걸려서 혈당수치가 높아지면
심한 목마름, 어지러움, 잦은 소변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고 살이 급격하게 빠짐
( 여기서 살 빠지는건 탈수증상임 )
그래서 병원을 가면 피뽑고 진단을 하는데 위의 증상들이 나왓을경우는 이미 당뇨라고 봐야함
사실 혈당 수치는 밥먹고 1시간 정도 뒤에 잿을때도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급격한 스트레스나 임신 당시에 나오는 경우도 있음
그것보다는 당화혈색소 라는걸 봐야함
이게 보통 4~5.8인가 까지를 정상범주로보고 그 위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럼 치료는 어떻게 하냐
보통 일단은 혈당/당화혈색소 수치를 떨어트리기 위해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함
매일 몇 mmg 으로 맞게끔 주사가 나옴 그걸 조절하면서 맞게되고
약도 병행해서 먹게됨
당뇨가 위험한건 당뇨만 오지않는다는것임
보통 살쪄서 당뇨가 온 사람들은 고지혈증 고혈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것도 약을 같이 먹게 될거고
여튼..
당화혈색소가 정상 범주로 돌아오면 그때부턴 약으로만 처방을 받게된다
본인이 운동 꾸준히하고 흡연 음주 삼가고 식사량 조절하면서 건강하게 몸 돌리면
추후에는 정말 약 안먹고 수치만 재는 경우도 있음
미국 연구소의 결과에 따르면 당뇨인 사람들이 건강관리해서 보통 오래사는 경우가 많다고함
손발 자르고 하는건 본인이 관리를 못했다는게 됨
나도 열심히 운동하고 식습관 고치려고 노력했었고
지금은 당화혈색소나 혈당 수치도 잘 나와서 곧있으면 약도 안먹어도된다고하더라
당뇨걸린사람들은 너무 무서워하지말고
본인이 노력하면 얼마든지 정상으로 살수 있으니 화이팅하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은 그냥 약조절도 그렇게 어려운편도 아니고 부작용도 크게 없는데
당뇨는 ㄹㅇ 걸리지 말아야함
당뇨는 약선택도 중요하고 용량 조절도 매우 중요해서 좋은 의사를 만나야함
당뇨있으신 분들 아무 병원이나 가지마시고 최소 지역 내에 내분비내과 크게 하시거나 유명한곳 가세요
당뇨있으면 자식도 거의 당뇨 온다고 봐야함
그리고 그 시절 부모님들 보다
지금이 더 달게 먹어서 당뇨 더 빨리옴
ㄹㅇ조심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