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에 킬수 1천만 찍은 인간재해

전근대에 코로나 같은 전염병 만큼이나 사람을 많이 죽인 재해급 학살자가 있었을까 찾아보니

-절름발이 티무르-

영락제와의 what if vs 매치로 국내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높아진 전쟁기곈데 희대의 학살광이었다고 함. 좀 찾아봄.

1천7백만. 무려 당시 전세계 인구의 5% 였다고 한다.
 

자칭 칭기즈칸의 후예인데 남겼던 말 중 하나를 보니

"나는 학살자가 아니다. 그들이 잘못한 것이었고 그들이 자초한 것이다."

...그들이 죽임을 당한 것이지 내가 학살한게 아니다? 생각보다 더 미친 놈이었던 것 같다.

나름 이렇게 큰 거대제국의 창시자였고 주변국들 다 패고 다녔던 무적의 전략전술가였다고 함.

저때 저 근처 살던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럼 저 학살광의 롤모델이자 선배격인 칭기즈칸은 대체 얼마나 죽였을까?

일단 생긴건 둘 다 분노조절장애 있었을 것 같다. 찐후손 맞을지도?

4천만. 당시 전세계 인구의 10분의 1을 삭제시켰다고 한다. 

코로나보다 더 많이 죽임.

전세계 인구 겨우 4억 시대에, 전염병도 아니고 물리적으로 수천만을 죽였다니 ㄹㅇ역대급.

했던 말 중에 싸패스런 거 하나 찾았는데 호라즘 제국에 했던 선전포고임.

"니가 전쟁을 선택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은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 신만이 알 것이다."

내가 이제 다 죽이러 갈 건데 니가 날 막을 수 있을지 몰르겠네?......역대급들은 역시 일반인들과 뇌구조가 달랐던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