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근석]
근데 저거 함부로 말하기도 뭐한게..
저도 길가다 카드 주운적 있어서 파출소에 맡겼더니 보통 카드분실은 카드 정지 후 재발급으로 이어지니까 주인 찾기도 힘들고 찾더라도 이미 해결된 이후일 수 있어서..
신분증이랑 같이 지갑채로 분실된게 아니면 어렵다고 굳이 가져올 필요 없다 했거든요..
저렇게 설명 하시면서 반대로 혹시나 해서 그런다고 제 신상 정보랑 주웠던 상황은 또 다 적어달라하시고...
제가 카드 주웠던곳은 cctv도 그냥 깡통으로 구색만 갖춘 길이라..
파출소 들어갈 때는 혹시라도 분실하신분 걱정하면서 재발급 받기전에 주인 찾아줄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뿌듯함으로 들어갔었는데...나올 때는 진짜 찝찝함만 남았었어요...
카드 주인이 에타 하는지도 모르고 마땅히 맡길곳도 없었다면 차라리 저렇게 하고나서 나중에 사진 보고 안심이라도 할수 있게 하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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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잃어버린거. 난 부서지든 가위로 잘리든 상관 없는데. 오히려 고마울 거같은데, 2차 피해 안생기게해줘서.
물론 내가 반대로 카드 주운경우라면, 부시지는 않았을겨같음. 내가 잃어버린 경우에는 고마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