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은 왜 화장실에서 사망을 했을까?
겨울철 노인 사망 TOP3+1인
심뇌혈관 질환
낙상
호흡기 질환
네가지 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성을 가졌지만
그래도 한겨울 가장 높은 사망원인인 '심뇌혈관 질환'은
손쉬운 예방으로 충분히 막을 수가 있다.
겨울 철 노인이 돌연사를 하면 시신을 발견하는 위치가 욕실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열쇼크' 때문이다.
열쇼크는 무엇인가?
말 그대로 급격하게 바뀐 온도차로 몸에 쇼크가 오는 경우를 말 하는데
한국에서는 보통 한겨울에 장판을 틀어놓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자기 마련이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혈류량이 적고 감각이 둔 해서 꽤나 높은 온도로 장판을 틀고 자는데
이는 정말로 심각한 행동이라고 할 수있다.
그 이유는 한국 집구조에 있다. 아파트가 아닌 대부분의 집들은 화장실이 집 가장 구석 깊은 곳에 있고 통기용 창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구조상 화장실은 햇볕이 잘 들지가 않아 온도가 매우 낮다.
특히 구축같은 경우에는 온도 보존이 잘 안되고 화장실에 보일러나 라디에이터가 없어 밖보다 추워지는 경우가 생겨
한겨울의 침실과 화장실의 온도차는 더욱 뚜렷 해 진다.
그렇게 자다가 기상 후 화장실에 들어가면 이불 밖과 안의 온도차가 매우 커서
급격히 낮아진 온도에 신체는 열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고 그 자리에서
급격히 올라간 혈압을 버티지 못 한 몸이 심장마비나 뇌출혈을 일으키면서 그대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말 그대로 이불 밖은 위험해~ 의 예시가 아닐까?
보통 이런 열쇼크로 인한 사망은 대변을 보거나 욕실에서 목욕을 할 때 일어나는데
추운 온도에 수축된 혈관으로 혈압이 높아진 상태로 대변을 보려고 힘을 주다가 뇌혈관이 터지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 후 욕조 밖으로 나올 때 넓어진 혈관이 급속도로 수축하며 심장마비가 온다.
이러한 열쇼크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1. 화장실의 온도를 18도 이상으로 유지한다.
2. 침실을 화장실과 가까운 곳으로 두고 온도차로 인해 몸에 무리가 오기전에 용무를 해결한다.
3. 똥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식습관을 개선한다. 똥이 안나온다고 아랫배에 힘주게 되면 혈압이 높아져 심장과 뇌에 부담이된다.
4. 목욕시 미지근한 물로 10~15분만 한다.
집에 고령의 노인과 같이 사는 사람들은 특히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가족이 화장실에서 3분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소리로 불러서 수시로 확인 하도록 하자.
그리고 고혈압 환자 또한 한겨울 화장실을 들어가는 건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는 것과 같은 정도의 위험함을 자랑하니
고혈압 환자들도 꼭!! 겨울철 화장실을 들어갈 때는 주의하자
진짜로 노인보다 더 주의 해야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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