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잠깐만]
군,경 같은 명령을 받았어도 대응하는 법이 달랐다
그들돔 피해자라는 말로 명령을 거부했던 사람을 모독 하지말자
전라남도 경찰국장 안병하
5.18 민주화운동이 발생하자, 신군부의 강경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학생 및 시민들의 시위에 온건하게 대처할 것을 일선 경찰들에게 명령하였다.
특히 발포 명령을 거부하고 오히려 일선 경찰들로부터 총기를 회수할 것을 명령해
1960년 4.19 혁명 때처럼 경찰에 의한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
이로 인해 민주화운동 기간 내내 전남 및 광주 지역의 경찰들은 시민들과 큰 충돌 없이
대처할 수 있었다.
당시 경찰과 시위대는 서로 고생한다고 웃으며 인사를 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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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고통받다가 돌아가셨는데
같은 자리에있었는데 미래가 많이 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