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다
시장 규모가 작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져서다. 예전엔 스마트폰 업체가 매년 새 제품을 내놓으면 현재 쓰고 있는 제품이 고장 나지 않았어도 신제품을 사는 수요가 많았다. 그만큼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수요자의 지갑을 열었다는 의미다.
기술 상향 평준화로 교체주기 2→3년
하지만 최근 기술이 상향 평준화하면서 업체별 신제품의 성능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여기에 1년 전 출시한 전작과 비교할 때도 별다른 차별화를 꾀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다. 스마트폰 업체 사이에선 ‘가장 큰 경쟁자는 경쟁사가 아니라 전작’이라는 말이 나온다. 소비자 입장에선 굳이 스마트폰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교체 주기(2018년 기준)는 33개월로, 2014년(23개월)보다 10개월 늘었다. 2년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바꾸던 것이 3년으로 길어졌다는 의미다.
전문 http://www.joongang.co.kr/article/23983618#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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