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실제로 말 할 때는 거의 쓰지는 않는 단어인데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책은 읽으면 이해되지 않는 단어가 없는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원통하다' 같은 단어는 글이나 책에서 읽었을 때, 이해는 바로 되지만,
실 생활에서는 '원통하다'는 표현보다는 '억울하다', '분하다' 등의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이 있겠네요.
한국에서만 산다면, 영어를 쓸 일은 말하기보다는 읽는 것이 중요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대학 원서 공부, 인터넷 해외 기사 읽기, 회사의 영어 서류 업무 따위의 일이요.
따라서, 대화에 쓸모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고급 영어 단어 학습이 쓸모없지는 않다는 생각이예요.
학생들의 수준 상승이 바탕이 되지 않은, 근본이 없는 난이도 상승은 문제가 되겠지만,
학생들의 평균 레벨이 올라가서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 상승이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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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어려운 단어 안씁니다...
걔네도 기억못함
어려운 단어를 일목요연하게 풀어 설명할 능력이 대화의 어휘력이지
단어 냅다 많이 안다고 어휘력이 높다?
실제 대화할때 쓸모가 있을까요
쉬운단어 발음도 못알아듣는 경우 허다한데
토익 900이상, 수능은 1등급
지금 영어에 손뗀지 좀 되었긴했는데
두세개빼고는 ㄹㅇ 첨들어보는것들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