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후 발사될 신세대 우주 망원경
1990년 4월 허블 망원경이 우주로 쏘아 올려진 후 우리는 그간 얻은 것과 비교도 안될 만큼 선명한 사진을 제공받음
(허블 딥 필드)
(창조의 기둥)
허블 망원경은 발사 후 여러 정비와 수리를 거듭하며 지금까지 무려 30년간 지속되며 우주를 관찰해왔는데,
올해 이후로는 가동이 중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 인류는 앞으로 어떻게 우주를 촬영하고 그것을 분석해야 할까?
(2021년 12월 22일 발사예정인 제임스웹 망원경)
허블 우주 망원경이 가동된 직후부터 차기 우주 망원경에 대한 논의는 꾸준히 이뤄졌는데,
18년 10월 발사 확정이던 제임스 웹 망원경이 여러 요인으로 인한 연기 끝에
드디어 2주 뒤 12월 22일 발사된다!!
(제임스 웹 망원경 발사 과정)
제임스 웹 망원경은 무게로 인해 발사 이후 우주공간에서 조합 될 예정으로 '
기존 허블 망원경 보다 멀리서 작동하기에 (달과 지구 사이 거리의 4배)
지구에 가려지는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관측이 가능하지만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고치러 갈 수 없어 그대로 폐기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려 30년 전 쏘아 올려진 허블 망원경의 폼을 본다면
2020년대 발사되는 제임스 웹 망원경에게 큰 기대를 걸수밖에 없지 않을까?
발사 직후 제임스 웹 망원경은 약 한 달간 조합되어 2월쯤이면 작동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웹 망원경은 어떤 사진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
외계 생명체? 초 원거리 은하? 뭐가 됐든 인류에 있어선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