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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발라모굴라스  
저렇게 하고도 토나오는 인턴과정 레지 과정 다 거치고 그 사이사이 온갖 시험 지속적으로 보고
고시도 보고 의사 됨

병원에서 가족때문에 오래동안 간병한적있는데 저렇게 의사 된다고 해도 행복한것도 아닌거 같음
항상 보는 사람들은 병든 사람들 + 애원하는 가족들 +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엄청난 압박감
의사나 간호사 보면 존경심 or 불쌍함 밖에 안느껴짐

그래도 우리나라 시스템상 저렇게 하이 클래스 고급 인력들한테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이게
싼 가격으로 진료를 받을수 있다는거 생각하면 감사할뿐
BEST 2 안생경민  
[@트리와크로스] 님은 뭐 사명감가지고 하는거 뭐있어요
BEST 3 호박파이  
[@트리와크로스] 의사나 교사 같은 특정 직업에만 사명감을 부여 하는 것 부터 잘못됐음. 인간으로써 마땅이 가져야 할 윤리와 도덕이 장려되고 칭송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선임. 한국은 역사적으로 이타적인 행위에 대한 보상과 이기적 행동에 대한 징벌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 결과가 현재의 모습. 큰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왜란, 일제, 전쟁 등을 거치며 이타적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죽어버리고, 이기적으로 남을 착취하는 유전자가 살아남음.

인간은 동물 중에서도 사회를 구성하며, 이타적 유전자가 더 수월하게 보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독보적인데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회적 통념과, 질서, 법 등이 보편적 사회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이 엄청 크다는 뜻임.

https://youtu.be/YNMkADpvO4w
위는 이타적/이기적 유전자 요소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실험인데 이타심/이기심이 생존에 얼마나 유리한지 실험자가 설정하는 설정값에 따라 얼마나 큰 변화가 있는지를 볼 수 있다.

한 줄 요약 : 착한사람 상주고, 못된사람 벌주는 공정한 사회적 정의가 없는게 문제다.
48 Comments
내꿈가져가 2019.08.26 21:48  
내가 저래서 의대안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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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빠야쓰레빠야 2019.08.27 00:22  
[@내꿈가져가] 이 드립이 비추를 받다니.. 개집이 변한건지 내가 대세에 뒤처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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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벌 2019.08.27 06:34  
[@알빠야쓰레빠야] ㄹㅇ 그냥 웃어넘기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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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2019.08.26 21:49  
오와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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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2019.08.26 21:51  
이래서 요즘 의대 애들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거의 필수라던데 ㅋㅋㅋ

그럴만도 한게 ppt 몇천장 뽑느니 걍 파일 넣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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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경찰 2019.08.26 22:10  
[@모나미] 가독성은 종이를 못따라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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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2019.08.26 22:13  
[@개집경찰] 그래서 전자책많이씀
종이랑 비슷한 가독성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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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를죽여도 2019.08.26 22:14  
[@개집경찰] 들고다니면 가방이 무게를 못따라갈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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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맹달 2019.08.26 23:03  
[@우리모두를죽여도] 그냥 의대입학하면 학교에서 패드지급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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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를죽여도 2019.08.26 23:07  
[@오맹달] 어떻게 알아요
hoxy 의대?!
트리와크로스 2019.08.26 21:52  
적지않은 수가 돈벌랴고 저짓한다는게 아이러니하지. 사명감은 패쓰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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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생경민 2019.08.26 21:56  
[@트리와크로스] 님은 뭐 사명감가지고 하는거 뭐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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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와크로스 2019.08.26 22:00  
[@안생경민] 내가 의사,경찰,교육자가 아니라서 특수한 사명감은 없어요. 기껏해야 세금잘내고 더불어사는 사회구성원이 되어야겠다정도..
하하 2019.08.26 22:22  
[@트리와크로스] 세금 잘내는건 의무고 뭔 직업이든 직언윤리는있고 이거 저버리지 않으면서 양심껏 살면 그게 사명감이지  사명감에 경중따지는거보면 걍 대댓에대한 변명으로밖에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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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와크로스 2019.08.26 22:25  
[@하하] 직업윤리랑 사명감은 전-혀 다릅니다만..

교사,경찰,의사만큼은 사명감이 더 크길 바라는게 그리 꼽나요?
호박파이 2019.08.27 00:10  
[@트리와크로스] 님 철학이 어떤건지 대충은 알겠는데 근거가 매우, 매우 빈약함.
카오스물 2019.08.27 16:45  
[@트리와크로스] 왜 사명감이 커야하나요.
그럼 왜 님은 사명감 없는 직업을 선택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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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파이 2019.08.27 00:09  
[@트리와크로스] 의사나 교사 같은 특정 직업에만 사명감을 부여 하는 것 부터 잘못됐음. 인간으로써 마땅이 가져야 할 윤리와 도덕이 장려되고 칭송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선임. 한국은 역사적으로 이타적인 행위에 대한 보상과 이기적 행동에 대한 징벌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 결과가 현재의 모습. 큰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왜란, 일제, 전쟁 등을 거치며 이타적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죽어버리고, 이기적으로 남을 착취하는 유전자가 살아남음.

인간은 동물 중에서도 사회를 구성하며, 이타적 유전자가 더 수월하게 보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독보적인데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회적 통념과, 질서, 법 등이 보편적 사회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이 엄청 크다는 뜻임.

https://youtu.be/YNMkADpvO4w
위는 이타적/이기적 유전자 요소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실험인데 이타심/이기심이 생존에 얼마나 유리한지 실험자가 설정하는 설정값에 따라 얼마나 큰 변화가 있는지를 볼 수 있다.

한 줄 요약 : 착한사람 상주고, 못된사람 벌주는 공정한 사회적 정의가 없는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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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19.08.26 22:00  
[@트리와크로스] 글쎄........ 병원 생활 오래 해본 사람 입장에서 돈벌려고 의사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봄 (밑에 글 써놨음)
호박파이 2019.08.27 00:12  
[@발라모굴라스] 완전 동의. 돈 벌려면 사업을 해야지. 사업의 성공은 공교육 학업 성취도랑은 상관관계가 그렇게 크지 않음.
대대로 학구열 높은 우리 나라에서, 돈도 벌고, 존경도 받으면서, 안정적인걸 갖추는 직업들에 대한 선망이 클 뿐 실제로 버는 돈은 그렇게 크지 않음. 지인중에 서울대 의대만 10명이 넘는데, 돈보고 간사람보다는 부모님이 가라고 해서 간 사람이 훨씬 많음.
물통 2019.08.26 22:26  
[@트리와크로스] 그냥 배아프다고해라 여기서 열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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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와크로스 2019.08.26 22:29  
[@물통] 뭐야 이 밑도끝도 없이 비약적인.. ㅎㅎ  저들만큼은 공부에 매진못하고 놀아서리 그닥 열폭은
스틸녹스 2019.08.26 22:51  
[@트리와크로스] 돈을 벌기 위해 의사라는 안정된 전문직을 선택하는게 왜 비난받을 일인가?
사명감? 돈보다는 환자. 뭐 그런거?ㅋㅋ 유아적 사고로 밖에 안보임. 사명감도 충분한 금전적 보상이되었을때 생기는거지. 원가보전율 70프로대의 우리나라 사회주의적 의료보험 속에서 의사에게 사명감??ㅋ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이 사명감의 사전적 정의다. 니가 판사 의사 검사가 아니라서 사명감이 없다는 개짖는소리는 인간구실에 대한 사명감이 없는 거겠지.
트리와크로스 2019.08.26 23:05  
[@스틸녹스] 그래. 그 논리라면 수많은 영화들의 소재는 당연 허구고 사회면 기사는 소설이어야겠지. 나나 네가 내일,네일에서 사명감따윈 한켠에 두는거랑 저치들이 한켠에 두는거랑은 다른거라고 말하고 픈거다.

비난? 누가 언제? 의사자체를 비난하냐? 수재가 의사된걸 비난했냐? 의사가 돈버는거 나도 좋아. 돈안되는 과나 환자들에 대한.. 소수의 태도를 말하는게 그리 화나??

그리고 유아적 사고? 금전적 보상?  ㅎㅎㅎ 의사,경찰,교사등 직업의 특수성을 인정하자는거야.

비판은 하고는 싶은데 의식의 흐름대로 적으니 앞뒤가 안맞는다 그지?
주낭 2019.08.26 23:09  
[@트리와크로스] 이분이 말하는거는 의사로써 가져야 할 필수적 사명감을 얘기하는거같은데 너무 몰아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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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파이 2019.08.27 12:28  
[@주낭] 욕먹는 이유가 내로남불이라서 그럼. 자신은 사명감 없다고 말하면서 특정 직업에만 사명감을 부여하는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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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스타크 2019.08.27 14:03  
[@트리와크로스] 응급실에 있는 대부분의 의사는 사명감없으면 절대 못해요 돈벌라면 피부과나 다른 걸로 차리지 절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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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2019.08.26 21:53  
똑똑해야 사람 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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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2019.08.26 21:54  
그마저 교수가 ppt자료를 안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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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19.08.26 21:55  
저렇게 하고도 토나오는 인턴과정 레지 과정 다 거치고 그 사이사이 온갖 시험 지속적으로 보고
고시도 보고 의사 됨

병원에서 가족때문에 오래동안 간병한적있는데 저렇게 의사 된다고 해도 행복한것도 아닌거 같음
항상 보는 사람들은 병든 사람들 + 애원하는 가족들 +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엄청난 압박감
의사나 간호사 보면 존경심 or 불쌍함 밖에 안느껴짐

그래도 우리나라 시스템상 저렇게 하이 클래스 고급 인력들한테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이게
싼 가격으로 진료를 받을수 있다는거 생각하면 감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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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와크로스 2019.08.26 22:32  
[@발라모굴라스] 모교후배인 사촌동생이 학부땐 몰랐는데 학과선택때 딜레마가 시작된다 하더라구요. 지금은 피부과...
프로불편러 2019.08.26 23:54  
[@발라모굴라스] 외삼촌이 병원장인데 그냥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공부만함 뭐 어딜 제대로 놀러가지도 못하고 술만 존나마심
그래도 인맥은 존나 넓어져서  부동산 주식 등등으로
제테크 하는 재미로 사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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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2019.08.26 22:00  
나머지 S대 3대 바보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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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19.08.26 22:01  
[@JORDAN] 서울대 입구역에 내리면 서울대 정문 아닌가???
이거랑 다른거는 모름
김슬기 2019.08.26 22:20  
[@JORDAN] 1.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걸어가는 사람 / 서울대 정문에서 공대 찾는 사람
2.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이었다고 자랑하는 사람
3. 축제에 열심히 참가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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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2019.08.26 22:35  
저과정을 몇번을 유급하신분이 장차 의사가 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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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녹스 2019.08.26 22:36  
해부학하면서 뼈이름만 외우는게 아니라 하나의 뼈에도 뼈 부위마다 특정 이름이 있고(짤에 올레크레논은 ulna 뼈의 근위부를 지칭) 뼈에 붙는 인대와 뼈나 근육 사이로 지나가는 신경이름, 그 신경이 어느 근육을 담당하는지 다 외워야됌
땡시칠때 그 긴장감은 아직도 안잊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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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t 2019.08.26 23:10  
[@스틸녹스] 우린 의대도 아닌데 교수님의 의사셔서 땡시봄 ㅠㅜ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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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2019.08.26 23:17  
왜 쌈디가 저리 나서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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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비하마 2019.08.27 00:42  
5대 병원중 한군데 병원생활 10년차 방사선사다 의사들 개빡세다 업무강도에 비해 보수가 좋은편은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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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금도끼 2019.08.27 00:50  
의전원도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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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9.08.27 01:41  
쩌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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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현 2019.08.27 12:25  
저런거 볼 때마다 저걸 어느정도씩 소화하는지 궁금함.
일주일에 ppt 1500장 나오는 게 매주 그런건 아니겠지만 쨌든 저 1500장을 받고 저걸 공부하는기간동안 어느정도를 소화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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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로케트 2019.08.27 13:58  
[@개현] 매주 거의 비슷한 양이였던거 같고
엄청난양때문에 그냥 훑듯이 볼수 밖에 없어서 자괴감에 빠져있을때 토할것 같은 표정의 학생들을 보며 교수님이 말씀하신게 생각나네.
의학공부는 '콩나물시루'같다고..
지금은 콩나물시루에 물이 빠지듯이 머리에 잠시 들어왔다가 다 빠져나가는거 같지만 수업시간에 보고, PK실습하면서 보고, 국시칠때 보고, 인턴때 보고, 레지던트때 보고, 전문의 시험때 보고...
그러다 보면 길쭉하게 자란 콩나물처럼 의학지식이 쌓인다고...
얼추 맞는 말씀이지만
그럼 모하냐고... 당장 눈앞의 시험때문에 머리털 다 뽑힐거 같은데...ㅋ
지금은 지난일이지만 그땐 진짜 토할거 같았음..
대통령 2019.08.27 13:31  
의사들 존경스럽다

럭키포인트 158 개이득

이주빈 2019.08.27 15:40  
피부과나 다른 전문의들 페이닥터 세후 한달에 800~1000받는거 인정함..진짜..의사는 지금보다 돈을 더 벌어도됨 그 책임감이면..

럭키포인트 4,374 개이득

시후 2019.08.27 15:56  
한국은 학부에서 의과대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함
법학도 마찬가지... 신학도 마찬가지...
모두다 대학원에서 다루어야 할 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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