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레저]
운수업이 틀딱화 된게 아니라
운수업이 고질적인 문제임
일은 졸라~~~ 많이 시키면서 돈은 어떻게든 조금 주고 싶어하거든
예를들어보자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버스로 간다고 쳐 보통은 4시간 30분 정도로 배차 넣음
평일 안 막히는 시간대는 저거 안짝으로 떨어질때도 있지만 막힐때는 5시간도 넘게 걸림
그리고 거기서 대기하다가 다시 부산에서 서울로 운전해서 오는거지 이 시간만 해도 8시간 넘게 걸리고
버스 그렇게 운전하고 와도 다음날 일 해야하기 때문에 버스 청소해야함
당연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갔을때 도착해서도 운전기사가 청소하고 올때도 청소함
거기에 차도 회사 사정에 따라 차고에 넣고 하는 문제도 있고 좀 거지 같음
그리고 배차시간도 그냥 지 맘대로임 ㅋㅋ
예를들어 오늘 버스 청소까지 다 끝나는게 오후 11시가 되는 배차를 넣었으면 다음날 배차는 오전 배차를 넣든
오후 배차를 넣어줘야하는데 새벽배차를 넣음
막 4시30분꺼를 넣는다 11시에 퇴근해서 씻고 자고 다시 출근하고 이 간격이 5시간이 안되게 하는 븅신같은 배차등등
이러니까 나이든 사람들은 아 돈벌어먹고 살려면 이래도 해야지~ 하면서 버티는데
젊은 사람들은 이거 못 버티고 나가는거지
밥그릇 뺐길까봐 저러는게 아니야
일이 너무 거지같아서 젊은 사람들 키우기가 힘들어
운수업 자체가 좀 운영하는 새끼들이 개새끼들이 많아
단가는 낮추려고 운전기사들 월급 짜게주거나 노동환경이 헬임
그러니 운수업하는 사람들은 보통사람보다 스트레스가 많음
젊은애들은 그 스트레스를 못 견디고 좀 빨리 버럭!! 함
이새끼보게 어디서 나이도 어린새끼가 버럭이야!! 하면서 운수업 하는 사장새끼들이 졸라 안 좋게 봄
그런데 반대로 나이든 사람은 이거 아니면 다른 할일을 못하니 계속 참음 그러니 사장새끼들이 계속 쓰는거야
실제로 운수업 실상보면 젊은 애들이 오긴 오는데 지들이 다른 운전기사 때문이 아니라
운수업 자체의 븅신같은 시스템 때문에 힘들어서 쳐 나감
운수업은 생각보다 젊은 애들 우대해준다고 채용할때는 그래
근데 결국 젊은 애들이 못 버팀 거지같은 대우 받으면서 일 하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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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지을 수 는 없지만, 젊은 사람들이 점점 운수업으로 많이 뛰어들 수 록 나이 많은 사람들이 사고율도 높고
그러니까 밥그릇 뺏길까봐 저러는거임
물론 경험은 무시 못 하지만 젊은 사람들의 운전 센스나, 감각은 못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