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개미]
고급일식집서 밥먹는다고 을이 될이유가 있나요
처음이나 몇번 안갔을따나 경험삼아 오마카세 뜻이 맡기요리사의 철학을 존중해서 먹어보자 하지
가면갈수록
취향대로 요구하게 되지않나요 입맛이라는게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다보니
식전에 못먹는 음식 있냐 물어봤을때 전 이거 빼주세요 하는거나 저는 와사비 조금 덜어주세요 이런식으로 요구하는것과 별다를바 없다 생각합니다
보통 자기네 사업장에서 준비한 츠케모노를 제공할텐데
그게 입에 안맞아서 저런 요청한것같은데
락교 없다했알때 아몰라 내가 락교 먹고싶으니까 당장 내놔 하며 진상 피우는것도 아니고
아쉽다고 한마디 한 수준인데
뭐라하는건 고급식당 몇번 안가본사람의 허영심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aespa카리나]
오마카세는 주방장이 오늘식자재 좋은거 맛있는거 알아서 대접할라니까 손님은 내가 주는대로 먹어라 이거구요
락교는 그 일반 스시집네거 흰색 동그란 알갱이 먹으먄 퍄 하고 즙터지면서 입 시원해지던거 그거에요
근데 뭐 오마카세라 해봤자 요즘 대부붐은 제철식재료 주기에 맞춰 구성 정해져있고 리뷰보고 구성 괜찮네 하고 가는 수준이라
오마카세가 요즘은 그냥 짬처리가 많고 마진율 생각하는애들 ㅈㄴ 많음..
대충 초밥집 경력 있는애들이 오마카세 돈되는 거 알고 시작하는데
방어철이에요, 광어철이에요 하면서 한두접시 주고.. 엔딩에 그냥 대뱃살같은거 주고 5~6만주는데
그럴바에 그냥 회전초밥 집에서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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