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오래됐지만 아직도 철근콘크리트 오픈북 시험을 잊을수 없다.
책에 있는 공식으로는 절대 못푸는, 공식을 만들어내야만 답을 알수 있는 문제들.
내가 그걸 맞춘 입장이라서 그런지 대학생활 통틀어 그 시험과 그 교수가 제일 기억에 남음.
강도설계법과 허용응력설계법의 차이를 이해하고 두 공식을 조합하는 개념의 접근. 클라스 있는 교수의 발상.
학점이나 시험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시험지 내고 나오면서 교수에게 감탄하면서 나온 최초이자 마지막 경험이었음
Best Comment